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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와 나 - 나에게만 보이는 특별한 친구 이야기
록스 핑크.리치 핑크 지음, 사라 라이스 그림, 김붕년 옮김 / 서교책방 / 2025년 10월
평점 :
#lawrence._.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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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와 나
✍️글 ㅣ 록스 핑크, 리치 핑크
그림 ㅣ사라 라이스
옮김 | 김붕년
🍀서교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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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와 나』를 읽고 나서 많은 생각에 잠겼어요.
이 책은 단순히 ADHD를 설명하는 그림책이 아니라,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아주 부드럽게 알려주는 이야기였어요.
✨
소피는 조금 산만하고,
생각이 자꾸 옮겨 다니는 아이입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금세 깨닫게 됩니다.
그건 ‘주의가 부족한 아이’의 모습이 아니라,
‘세상을 다르게 느끼는 아이’의 모습이라는 걸요.
소피의 곁에 있는 ‘에이디’는
결함이 아니라 세상을 다채롭게 바라보게 만드는
또 하나의 눈같았어요
책 속 교장 선생님의 말처럼,
“사람은 누구나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걸 가지고 있단다.”
이 한 문장이 마음 깊숙이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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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문득 내 아이가 떠올랐어요.
가끔 집중을 못 하고
여기저기 호기심이 많은 그 모습이
사실은 ‘산만함’이 아니라 ‘살아 있는 마음’라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때로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다른 아이들은 잘하는데 왜 우리 아이는…’
하고 속상할 때가 있죠.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비교의 마음을
조용히 내려놓게 해줍니다.
우리 아이는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고,
자기만의 리듬으로 세상을 배우고 있다는 걸요.
✨
에이디가 등장할 때마다
소피의 마음속이 시끌시끌해지는 장면은,
마치 내 아이 머릿속도 이럴까? 하는 생각이들어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났습니다.🤭
『에이디와 나』는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작은 위로를 주는 책입니다.
•다르게 느끼는 것도,
다르게 생각하는 것도 모두 괜찮다•
이 한 문장을 마음에 품고,
오늘부터는 조금 더 느리게,
조금 더 따뜻하게
아이의 세상을 바라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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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b_mom
@seogyo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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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출판사로부터책을제공받아작성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