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긍정의 한 줄
린다 피콘 지음, 유미성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성경의 잠언은 규칙적으로 읽고 내면화하기에 좋다. 

물론 내용이 현실적이고 유익하고 하니까 내면화하려고 애쓰는 거지만 

31장으로 구성된 것이 의지를 갖고 읽어나가는데 큰 힘이 되는 게 사실이다. 

일기 쓰기, 운동하기... 마음 먹어도 오래 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이 책 "긍정의 한줄"은 일년을 두고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힘을 얻기에 적격이다. 

하루 하루 (2월 29일이 없는 게 흠이랄까?) 적은 양을 꾸준히 섭취하다보면 

내용에서 얻는 '마음의 양식' 뿐 아니라 형식으로부터 '꾸준한 실천 습관' 도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톨스토이의 "인생이란 무엇인가"를 일독하기로 작정하고 아직 실천하지 못했는데 

"긍정의..."는 좀 쉬울 듯하다.("인생이란..."도 365일 단위로 매년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 매일 규칙적으로 읽지는 못한다 해도  

가끔 우울하고 부정적이 될 때 오늘 날짜를 펴 읽어도 좋을 거다.  

소장하고 평생 함께 하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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