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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사는 꿈의 도시 3
야치 에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이 만화를 고른 사람들은 작가 '야치 에미코'의 만화풍을 너무 좋아해서일 것이다. 나 역시 '내일의 왕님'을 읽고 단숨에 10권을 주저함없이 사서 소장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마치 따뜻한 에세이 같기도 해서 두고두고 보면서 흐뭇해하고 마치 작품속의 주인공이 자기인양 기쁨을 느끼게 된다. 만화 속 주인공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직업을 가지고 무슨일을 하더라도 만화를 읽다보면 독자로 하여금 그런 직업을 갖고 싶어할 정도로 매력있고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고 진지하게 그려내고 있다. 늘 한결같이 성실하고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그녀의 주인공들이 너무나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