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트르는 지식인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자신과 관계없는 문제에 상관하는 사람, 세계의 문제르 자신의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 자신의 학문적 명성을 인간의이름으로 사회와 기존 권력을 비판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
 더 쉽게 설명하면, 지식인이란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을 자기 혼자만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노동자 개인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노사 관계나 사회의 구조를 바꿈으로써 해결하는 활동이 바로 ‘노동운동‘ 입니다.

 100여 년 전 최초로 근대적 염직 기술을 배워 온 기술자들은 안형선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도 거의 없겠지만, 같은 시대에 살았던 대원군이나 김옥균 못지않게 중 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한국 역사를 공부한 사람들은 알고 있는 이러한 사실들을 우리는 제대로 배우지 못했습니다. 제도권 교육에서 ‘노동의 역사‘를 중요한 비중으로 다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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