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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탄생 - 실리콘밸리식 팀장 수업
줄리 주오 지음, 김고명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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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팀장이 될 사람, 된 사람을 포함하여 관리자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모든 직장인 및 관리 역할을 하는 모든 분든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꼭 배워야 할 내용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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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탄생 - 실리콘밸리식 팀장 수업
줄리 주오 지음, 김고명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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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Fall Classic - 금년 ALCS/NLCS 모두 7차전 전쟁 ) 응원과 저녁 시간 개인 운동(주짓수) 등 여러 핑계와 게으름이 겹쳐서 서평 기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부담감에 겨우 정신 차린다. 사람에 관해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생각해보면 저자는 중국 태생에 미국에서 성장한 여성으로 내용 면에 많은 부분 섬세한 터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작은 조직에서 출발하여 본인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이 함께하여 두 가지를 동시에 배울 수 있어서 아직 사업 초기의 CEO로서 지난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하게 되었다.

 

이하 기억해야 할 중요한 말씀들...

      

1) 탁월한 팀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

     

2) 팀을 운영하는 게 어려운 이유는 결국 사람을 관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3) 팀장 승진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모 차장 선물 필요.^^

      

4) 내가 디자인과 관리직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둘 다 타인을 돕기 위한 인간미 넘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5) 관리자의 본분은 목적, 사람, 프로세스에 영향을 미쳐 '여러 사람이 협력하는 집단에서 더 좋은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다.

      

6) 사람들은 내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했는지는 잊어버려도 내 말과 행동 때문에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는 절대 잊지 않는다.

      

7) 피드백이 잘 전달되려면 팀원이 안전함을 느끼고 어디까지나 그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라는 것을 인지시키는 게 제일 중요하다.

      

8) 피드백은 선물이다. 내 피드백도 선물로 느끼게 해야지.^^

      

9) 긍정적인 감정이 고조되면 창조력도 커진다. - 테레사 에머빌

      

10) 프로세스는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답일 뿐이다.

      

11) 계획은 무익하나 계획은 세우는 과정은 유익하다. -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12) 우선순위를 정하는 게 관건이자 관리자의 필수능력이다.  

 

13) 무엇이든 가치 있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 걸음씩 차근차근 내딛다 보면 결국에는 산도 넘을 수 있다

 

14) 어디로 가는지 모르면 엉뚱한 곳에 도착할 수밖에 없다. - 요기 베라 

 

15) 관리자의 본분은 자신의 욕구 충족이 아니라 팀의 성과를 향상하는 것이다.

      

16) 팀 전체가 꾸준히 산을 오를 때 점점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는 법이다

 

17) 우리의 레이더는 권위 있는 사람의 말과 행동이 어긋나는 상황을 귀신같이 잡아낸다. 언행 불일치는 신뢰를 잃는 지름길이다.

      

한국 사회가 특히 17번으로 시끄럽다. 뻔뻔한 '내로남불'인데 '종특'이라는 경악할 표현을 쓰고 싶지는 않다. 물론 '민나 도로보데스'도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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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형 비례대표제란 무엇인가 - 독일식 vs 한국식, 쟁점과 제안 아로리총서 24
조성복 지음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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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식을 티 내는 것도 겸손이 아니므로 짧게 설명하자!

1. 도서를 읽었지만 4월 10일(금요일) 사전 투표를 하러 가서도 많이 당황하였다. 도대체 어느 정당을 찍으란 말인가?

투표장의 질서정연함과 안전한 준비를 하신 공무원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2. 저자이신 조성복 교수께서 '이 책을 쓰는 이유'에 간략하게 말씀하신 이번에 바뀐 선거제도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이고 또 하나의 특징은 선거 연령을 18세로 낮추었다는 사실.

3. 어찌 보면 책 chapter 1에 모든 것이 설명되어 있다.

chapter 1 - 선거제도가 왜 중요할까?

1. 선거제도는 정치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2. 선거제도에는 다수제, 비례제, 혼합제가 있다.

4. 한국은 다수제였다. 많은 표를 얻은 한 사람만 당선.

- 예 1, 두 명이 나와서 50.1 % vs 49.9 %는 50.1 % 얻은 후보 당선.

- 예 2, 5명이 나와서 20.1, 20.0, 20.0, 20.0, 19.9는 20.1 % 얻은 후보 당선.

5. 상기 4의 특히 예 2를 보완하자는 취지(사표가 너무 많음)가 '연동형 비례대표제'입니다. - 이 당연함을 이제 알아서 죄송합니다. 고민 없는 저급함.

6. 책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욕심/왜곡'과 '미래통합당의 부정/편법'으로 표현하였으나 한국 사람들 합의안하고 번복하는 문제는 하루 이틀이 아니므로 생략.

7. 누구나 아는 말로 마무리.

플라톤 선생 왈 "우리가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 당한다는 것"

사전 투표는 마감되었고 다음 주 수요일(15일)이 선거일이다. COVID19 재난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 안정화로 가는 것 같아 다행으로 보이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이런 국난에 정부와 각 시도의 대응을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았는지 이번 선거를 통해 그 마음을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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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형 비례대표제란 무엇인가 - 독일식 vs 한국식, 쟁점과 제안 아로리총서 24
조성복 지음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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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식을 티 내는 것도 겸손이 아니므로 짧게 설명하자!
도서를 읽었지만 4월 10일(금요일) 사전 투표를 하러 가서도 많이 당황하였다. 도대체 어느 정당을 찍으란 말인가?
투표장의 질서정연함과 안전한 준비를 하신 공무원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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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을유사상고전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신복룡 옮김 / 을유문화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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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군주'를 리더로 바꾸어서 읽어도 무방합니다. 그렇게 정리하겠습니다.

 

1. 리더가 얼마나 현명한가를 알아보는 제일의 방법은 그의 측근을 살펴보는 것.

 

2. 사람의 세가지 지혜로움

   1) 스스로의 머리로써 사물을 알아보는 것 - 최선.

   2)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이해하는 것 - 우수.

   3) 스스로나 남의 도움을 받아서도 사물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 쓸모없음.

 

3. 운명(Fortune)의 여신

- 시류에 따라 처신하는 군주는 성공하고 시류에 거스르는 군주는 실패한다.

- 시류와 주변의 상황에 따라 자신의 성품을 바꿀 수 있다면 운명의 여신도 자신의 미소를 거두지 않을 것이다.

- 운명의 여신은 변덕스럽고 인간의 그 나름대로 고집이 있기 때문에 인간이 운명의 여신과 조화를 이룰때에 성공하며, 거스를 때에 실패한다.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여러 동네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살아왔다. 홀로서기를 하는 시점에서 지난 세월을 살펴보니 그대는 리더는 물론 아니었고 좋은 측근도 아니었던 듯하다.

 

더 영악해져야 할 때이다. 시류와 상황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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