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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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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도서관에 신청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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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내게 희망의 끈이었다 - 공신 구본석이 70만 수험생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
구본석 지음 / 문예춘추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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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하는 공부라면 치열하게...정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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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을 쏴라 -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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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설친날 바보같이, 하필이면 이 책을 펼친게 잘못이었다. 

7년의 밤을 읽고 작가의 전작이라는 이유로 받아든 책은 내게는 뭔가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10년전 과거의 정신병동의 아물한 기억을 되살리며 똑같은 하늘아래 살아가는 방식이 각기 다른 삶을 먼 발치에서 바라보는 느낌들. 그 안에 주체가 아닌 객체로 참여을 했지만, 여전히 정신병동은 주변에 있는 사람으로 인해 익숙한 단어가 되었고, 그 무시무시한 약을 계속 먹는 걸 보면, 주인공 수명이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간에, 인생에 떨쳐 벌릴 수 없는 친구가 될 같은 느낌이란.... 

각기 다른 이유로 같은 날 같은 병원에 들어온 두 남자. 선과 악이 동시에 존재하는 정신병원의 인간군상들은 일반 사회와 다르지 않게, 작은 사회를 이루지만, 당연히 악이 극한의 악이 아니고 후천적인 악인으로 인해 두 주인공의 행위가 정당화 되는 과정을 풀어 나간다. 선과 악의 두 절박함 속에 희망과 좌절이 교차하는 병원에서 반드시 탈출해야만 하는 남자와 이상하게 그 남자의 인생에 끼어드는 수명과 사람들의 관계는 탈출에 성공하면서 작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어찌보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인간들의 가슴에 내재되어 있는 자유로운 비상의 탈출을 의도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항상 산을 바라고 산에 담기기를 원하지만, 그때뿐... 다시 시끄러운 경쟁의 사회로 들어와서 인정하고 참여하고를 반복하는 현대인이 바로 승민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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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상상하다 - 신화부터 과학까지 교실 밖 지식 체험학교
기욤 뒤프라 지음, 이충호 옮김, 최원오 감수 / 미세기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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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어떻게 생겼을까? 우리 인류들이 끊임없이 의문을 갖던 화두일 것이다. 

이 책은 명쾌한 해답을 준다. 글로 역사를 표현하기 훨씬 이전부터, 신화에 등장하는 지구의 모습들은 종교와 지역적 환경과 인간들의 상상이 더해져 재미있는 모습을 한다. 여기에 빠지지 않는 것이 각종 동물들이다. 뱀, 코끼리, 북극곰, 물소 등 지역적으로 신화의 모습이 조금씩 다르기 하지만, 인류의 상상은 동일하다. 예를 들어 지진이 일어나는 현상과 해가 뜨고지는 일상 등 

지구의 모양은 언제부터 동근 원구라고 확신했을까?  고대부터 일식을 통해 둥그렇다는 가설이 있어 왔지만 그래도 대 항해시대부터 좀더 과학적인 접근을 했지 않을까?  그 당시에도 여전히 지구의 모습은 사각형이요, 십자가 모양이라고 하던 그 유명한 학자들의 주장이 우스꽝스럽기도 하지만,  

우주를 여행하는 현재에도, 지구의 모양에 대한 과학적 상상은 더 많은 상상을 낳게하는 인류의 호기심을 키우는 원동력이다. 

이책은 단순히 지구모양에 대한 상상만을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인류가 그 상상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했으며, 어떻게 보면, 이 지구의 모양에 대한 주제 하나로 이렇게 훌륭한 책을 만들어 낸 것도 현재의 작가와 고대 그 인류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이 결코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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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걷고 싶은 길 - 도보여행가 김남희가 반한
김남희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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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것은 중독이다. 술,담배, 여자, 도박, 마약.... 중독에 빠져드는 몇 가지가 있지만, 저자 김남희가 빠진 중독은 세상과의 소통이 아닐까?

70년대 말 이런책이 있었다.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배낭족>, 아마 박경우씨로 기억하는 데... 당시 중1이던 어린 독자는 젊은 한국 대학생이 무전여행에 가까운 배낭여행을 하며, 세상과, 세계의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여행기를 보구, 나도 꼭 하리라고 마음을 먹었것만,,,, 그래서일까? 이 책을 읽는 순간순간 나도모르게 진한 한숨이 베겨 나오고, 때로는 깊은 절망에 빠져드는 것이, 대리만족으로는 부족함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여행의 조건들이 뭘까? 돈, 시간, 열정, 의지, 외국어 등등... 지금 동양인이 아니고, 유럽 어느나라에서 태어났다면, 몇 달을 열심히 일하고, 몇 달을 여행하며 인생을 즐길 수 있을까? 가장 자신이 없는 것은 의지와 열정의 문제일 것이다. 굳이 도보여행가라는 직업은 아니더라도, 떠나고 싶은, 떠나서 세상과 과감히 맞서는 용기가 가장 큰 조건이 아닐까??

과연 김남희씨가 여행하면서 소통한 것은 자연일까? 아니면 사람일까? 여전히 자연보다는 사람일 것이다. 그 낯선 여행길에서 김광석을 노래하고, 깊은 외로움과 그리움에 빠지는 걸 보면 사람을 사람과 어울려 살아야 한다는 것이 진정 여행에서 깨달는 것 아닐까??

지금 이 순간, 김남희씨는 또 어느 지구의 구석을 해메고 있지 않을까 아마도 지금은 지구 반대편에서 마추픽추를 노해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부디 다음 책에서도 인간미 넘치는 감동이 묻어나는 여행기 부탁합니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다음책은 싸인본으로 공짜 한권 부탁합니다. 첫권부터 유럽까정 다 읽었거던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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