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진초록과 남주 신제오는 동창생입니다. 초록의 게임 회사에서 제오를 CF 모델로 섭외하려고 하면서 초록은 제오와의 10년 전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게 됩니다. 과거.. 온라인 게임의 설명만을 보아도 지금 우리들이 살아가는 시대가 얼마나 변했는지.. 웃음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또래의 일상들이 펼쳐지는 이야기가 진행 됩니다. 첫 사랑의 풋풋함... 컴퓨터 채팅 등.. 옛스러운 추억이 소환 되기도 하네요. 과거의 이야기가 추억을 불러 일으켰다면 현재로 돌아와 제오와 재회하게 되는 상황에서는 과거의 이야기 보다는 조금 실망스러운 남,녀 캐릭터가 되어 버린 듯 했습니다. 헤어짐의 예의 랄까요? 제오가 오래 사귄 여자 친구와 헤어지는 상황의 전개까지.. 상대에 대한 배려가 많이 부족해 보여 아쉬웠습니다. 둘 사이의 갈등 구조가 급 마무리 된 부분도 아쉬움으로 남네요.
제목과 표지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으로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19금에 질려서 19금 딱지 없는 책을 일부러 찾기도 했지만요~ 재미삼아 친구들과 농담처럼 했던 그 말, " 장거리 미녀, 단거리 추녀 " = 장미단추 윤하루(여주)는 싱글 탈출을 위해 선택한 급 남자친구.. 그 연애가 별볼일? 없이 끝나 버리자 혼자 부끄러워 합니다. 그런 하루의 눈에 친구의 오빠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데요~ 시크한듯 무신경한 느낌이 드는 남자 바로 송태완(남주)이었습니다. 태완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려는 하루와 그런 하루을 아직은 마음에 두지 않는 태완 조금씩 변하는 감정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여주인공 성격이 개인적으로는 좀 맞지 않아서~ 아쉬운 점으로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