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제대로 된 노릇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여주는 혼자 참 잘 컸는데
끝까지 발목을 잡는 건?? 역시나 부모(엄마나 아빠나..)
우연히 사고현장을 목격하고 구해준 남주에게 뒤통수 아닌 뒤통수를 맞게 되고
여주의 꿈도 함께 좌절 됩니다. (간호사가 되려고 했었음-여주가 수녀는 아님)
애증 관계에서 점점 서로에게 스며드는 둘의 관계성이 너무 매력있게 느껴지네요.
어떻게 진행될지 알 것 같은 이야기지만 재미있게 봤어요.
반존댓말을 쓰는 남주인데 이 존댓말이 뭔가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긴 시간 오해할 일인가.. 여주가 감출 이유가?? 치명적인 척? 하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어찌보면 ‘범죄’인데 뭔가 증거가 될만한 것들, 빈틈이 많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