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석연치않은 죽음을 파헤쳐야 하는 여주.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여주의 선택은 전 약혼자의 동생인 남주.(모친은 서로 다름) (물론 전 약혼자와는 애정이 1도 없었구요) 사건도 있고 가볍지 않은 느낌이 마음에 드네요.
여주 캐릭터가 사고를 만들고 스스로의 생각으로 파고드는 성격이라 좀 많이 답답했던 것 같아요. 중반 정도에 출생의 비밀?도 있고 이야기가 좀 종잡을 수 없게 흐르는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라이 같이 웃기는 유모씨가 의외로 웃긴 캐릭터라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