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어머니를 따라 김장 새우를 사러 깔때기 포구에 여러번 왔었다. 출렁이는 배 위에는 자잘한 새우, 손바닥만 한 조기, 병 어, 간자미, 이름 모를 잡어가 한 무더기씩 쌓여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