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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내지 마 ㅣ 민음사 모던 클래식 3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캐시가 회상하는 영국으 어느 시골 학교 '헤일셤'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이루어진 이야기,,
그저 잔잔한 이야기 속에서 기증, 클론 이라는 단어들이 얼핏 들어 있다.
우리와 똑같은 인간인 줄로만 알았던 이들이 클론이라는 것을 서서히 알게 되었다.
그들의 삶, 운명 그리고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정해진 운명으로 정해진 교육 안에서 그들이 바깥세상 사람들과 무엇이 다른지 알지도 못한체 자라게 된다.
하지만 그 생활 속에서 생각하고 사랑하고 된다.
오랜 친구이자 연인이 될 수 밖에 없었떤 토미의 간병사가 되고, 두사람의 사람으로 유예기간을 소망했던 캐시는 헤일셤에서의 마담과 에밀리 교장 선생님을 통해 모든 진실을 듣게된다, 돌아오는 길 차 안의 어두운 분위기가 주위에 숨막힐 듯한 정적이 그 날의 그들의 마음을 보는 듯 해 마음이 짠했다.
만약 이 소설처럼,,,우리도 이런 시대가 온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우리를 위해 아무것도 모른체 희생되게 교육당해 오는 클론들의 운명은 정말 기구한것 같다. 내가 어떤 존재인지도 모른체 살아간다는것, 인생이 나를 위해 존재하지 않고 남을 위해 존재하고, 남의 목숨을 위해 살아 간다는것 자체를 알게 되는 순간엔 정말 슬플것 같다. 아직까지 우리에게 그런 세상이 존재하지 않음을 감사히 생각할 수 있게 된것같다. 그런 세상이 만약에 온다면 아주 먼 훗날에 ... 왠만하면 그런 세상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따.
가끔 sf 영화들을 보면 컴퓨터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컴퓨터, 기계들이 주가 되는 세상이 정말 올까봐 걱정이 되는데, 나를보내지마를 읽고나니 또 걱정이 앞선다,,
나를 보내지마,,, 왠지,,, 클론들의 심정을 말하고 있는 듯 한것같다
어쩔 수 없이 내가 테어나기도 전에 정해진 운명에,, 나를 보내지말라는 의미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