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나게 시니컬한 캄피 씨
페데리코 두케스네 지음 / 이덴슬리벨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무료한 하루를 보내던 중 싸이클럽에 들어갔는데 마침 서평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제목을 보니 참 과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눈물나게 시니컬한 캄피씨

대체 어쩌길래 눈물나게 시니컬하다는 소릴까? 라는 의문이 생기기도 했고, 왠지 모르게 제목이 참 와닿았다.

우선은 시니컬하다의 뜻을 찾아보았더니 냉소적이다, 비꼬다, 무관심하다 등 그닥 좋지 않은 말들만 열거 되어있었다.

어쩌면 우리들을 예기하는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이 아님 남일에 대해선 냉소적이고 비판적이고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캄피씨는 참 유능한 변호사다...매번 이기고 명성을 더해가는 굵직한 소송 건들과 그에 따르는 풍족함의 여유, 화려한 파티들,

정말 호화스럽고  자기 삶에 만족하며 누구 하나 안 부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다보니 캄피씨의 성격은 그렇게 시니컬하지는 않은대 이 책에선 왜 시니컬하다고 표현한 걸까? 아무래도 직업 때문에 아닐까라고 생각을 해본다. 변호사라기 보다는 기업변호사라고 먼저 대답하는 캄피씨 ㅋㅋ 기업변호사라고 하니 왠지 조금 시니컬 해보이기는 한다,

캄피씨의 하루 일과는 정말 일하는 로보트처럼 보인다. 될 수 있으면 바쁘게 일하는 모습을 보이려 애쓰는 모습이 안타깝기까지 하다.

일을 진행하면서도 아무런 의미도 찾지 못한채 업무에 매달린다. 정말 그렇게 일에 미친듯이 살아가는 캄피씨의 하루하루가 눈물이 날 지경이다.ㅠ

캄피씨는 애인도 없고 친구도 없고 가끔 동료들과 예기하는걸 보면 정말 찌질하다고 까지 느껴진다.

그래도 로펌의 사장인 주세페씨는 항상 캄피씨에게 많은 일들을 끊임없이 일을 안겨준다.

그러던 중 주세페씨는 캄피씨에게 정말 거대한 프로젝트를 맞기게 된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무조건 고객을 만족시켜야하며, 주세페 사랑의 닥달을 받으며 일을 처리한다..

프로젝트를 하던 중 상대편인 에밀리라는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소소한 웃음거리를 주고 상황을 오해하여 배신을 느끼며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기도 한다.

그동안에는 일을 하면서 내가 왜 이일을 하나 이런 생각이 많았었는지 마지막에선 자기 자신을 찾으려고 회사를 그만 두는데 참 잘 한일 갔다. 그동안의 캄피의 생활은 지옥이나 다름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고 밖에 나와 길을 잃어 방황을 하고 있는대 에밀리가 은행에서 에밀리가 나오게 된다. 이것 또한 참 기막힌 인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선 캄피씨가 에밀리를 안고 끈나버렸다..

난 솔직히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만나서 그동안 쌓였던 오해를 풀었다든지 서로 행복했다던지 ㅋㅋㅋ 이런 예기를 조금 더 듣고 싶었는데 ㅋ

처음엔 이 책이 눈물나게 웃길 줄 알았지만,, 그래도 소소한 즐거움이 있어 책 읽는 속도가 빨라졌던 거 같고 그 다음이 궁금해서 조금 더 읽게 되는 책 인것 같다.

어쩌면 대범하고 싶지만 인살의 모든 것을 소심하게 대응 할 수 밖애 없는 나의 모습 같기도 한 느낌의 책이었다..

일에 지쳐있는 친구에게 살짝 한번 권해줘보고 싶은 책이다 ^^*

소소한 웃음을 전해주고 싶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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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trouble trouble, till trouble troubles you. You'll only double trouble, and trouble others too!"
문제가 실제로 생기기 전까지는 걱정할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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