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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피그마 디자인 10분 레시피 - SNS 콘텐츠 + UX/UI + 웹 디자인 + AI 활용
하이서 외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6년 2월
평점 :
품절
피그마를 처음 알게 된 건 SNS 어딘가에서였습니다.
디자인을 잘 모르는 저도 한 번쯤 들어봤을 만큼 요즘 여기저기서 이름이 오르내리는 툴이었고,
주변에서 "이거 되게 편해요", "요즘 이걸로 다 해요"라는 말을 듣다 보니 자연스럽게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딱히 급한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닙니다.
그냥 요즘 잘 나가는 툴이라고 하니까, 나도 한번 써보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렇게 첫 번째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피그마 사이트에 들어가서 계정을 만들고, 새 파일을 열었는데 그 다음부터가 문제였습니다.
뭘 눌러야 할지,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감이 전혀 오지 않았습니다.
유튜브에서 튜토리얼 영상을 찾아봤지만 영상 속 강사는 이미 능숙하게 뭔가를 척척 만들어내고 있었고,
저는 따라가다가 어느 순간 화면이 달라져 있다는 걸 깨닫고 멈췄습니다.
첫 번째 시도는 그렇게 흐지부지 끝났습니다.
인스타에서 자주보던 캐릭터들이 표지에 나와있으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흰 표지를 보면서
아 나도 다음에는 흰표지에 한번 책을 써봐야 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목차를 훑어보는데 "10분 만에 피그마 시작하기"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고,
또 혹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 어차피 또 오토 레이아웃 앞에서 멈추겠지 싶기도 했고요.
그래도 이렇게 이미지로 미리 볼 수 있는건 너무 좋았습니다.
책 하나 샀을 뿐인데 생각보다 주는게 많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설명 방식이 이전에 접했던 강의들과 느낌이 달랐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것만 짚어주는데, 그게 오히려 머릿속에 더 잘 들어왔습니다.
항상 막혔던 오토 레이아웃도 이 책의 설명으로 읽으니
"아, 이게 이런 개념이었구나" 하고 처음으로 납득이 됐습니다. 그 순간이 꽤 짜릿했습니다.
01장은 "10분 만에 시작하기"라는 제목답게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집중합니다. 특히 AI로 이미지를 관리하는 내용이 눈에 띄는데, 최근 피그마의 AI 기능 강화 흐름을 발 빠르게 반영한 점이 좋습니다.
피그마에서 나노 바나나까지 된다니 정말 많은 부분들까지도 활용할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디자인적인 설명도 엄청 많았고
항상 읽을때마다 새로운 느낌이었지만 피그마 디자인 10분 레시피 책에서의 설명은 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책을 따라 만들어보니 "이게 내 손으로 만든 게 맞아?" 싶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02-3 챕터 "피그마로 외주 없이 인쇄 디자인 만들기" 페이지인데, 텍스트와 이미지가 빼곡하게 채워져 있어서 처음엔 살짝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구성이 꽤 친절합니다.
왼쪽 페이지에는 완성된 결과물 이미지들이 먼저 나오고, 오른쪽 페이지에서 단계별 설명이 시작되는 구조인데, 결과물을 먼저 보여주고 나서 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이라 "저걸 내가 만들 수 있다고?" 하는 동기부여가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완성본을 미리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줄어드는 느낌이었습니다.
02-5 "벌크 콘텐츠로 반복 작업 자동화하기" 챕터 페이지입니다.
왼쪽 페이지에 완성된 카드 콘텐츠 결과물들이 그리드 형태로 쭉 나열되어 있는데, 보자마자 "아, 이걸 일일이 하나씩 만든 게 아니구나"라는 게 직관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인스타그램 피드용 카드들이 한눈에 보이는데 디자인도 통일감 있고 깔끔해서 결과물에 대한 신뢰가 생겼습니다.
오른쪽은 실제 피그마 화면 캡처와 함께 단계별 설명이 이어지는 구성인데, 컬러 피커 화면까지 세세하게 담겨 있어서 처음 접하는 사람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반복 작업에 지쳐있는 분이라면 이 챕터 하나만으로도 책값이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콘텐츠 디자인 파트를 따라 하면서는 진짜로 재미가 붙었습니다.
카드뉴스도 만들어보고, 배너도 만들어보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도 만들어봤는데 결과물이 생각보다 그럴듯하게 나왔습니다.
뭔가를 만들어냈다는 성취감이 생기니까 다음 챕터도 자연스럽게 손이 갔습니다.
이전 세 번의 시도에서는 한 번도 느끼지 못한 감각이었습니다.
툴이 어려웠던 게 아니라 시작하는 방법을 몰랐던 거라는 것.
피그마를 배우고 싶은데 자꾸 중간에 포기하게 된다면, 시작점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책은 그 시작점을 제대로 잡아주는 책입니다.
이건 읽었다고 해서
완전히 제것으로 다 소화하진 못해서 또 아쉬운 마음이 남았는데
이렇게 챌린지 한다고 하니 저도 신청을 해서 4주동안 열심히 참여 해볼까 합니다。
챌린지 신청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nf2iYa0174dIGKaav5e__wIX-XaON6uC-AYXwqtq9kF6vZw/viewform
#피그마 #된다스 #피그마피디아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