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앞에서 주역을 읽다 - 삶의 역풍도 나를 돕게 만드는 고전의 지혜
이상수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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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히고 친절한 주역 산책서. 그러나 모든 내용이 주관 능동성, 즉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는 논지로 수렴하도록 짜여진 외길 산책로 지도. 신선하지 않고 닫혀 있다는 느낌. 말미의 사주 명리 비판은 어우야담 논쟁의 믿고 보는 그 이상수인가 싶을 정도로 초보적 이해를 검토 없이 내지른 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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