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도 마음을 쉬고 싶을 때가 있다.금쪽이 티비를 보아도, 동상이몽 속 정조국 김성은 첫째를 보아도.혹은 그 멀리 가지 않아도우리집 아이들도 가끔 생각이 많은 표정으로멍할 때가 있다.앞뒤전후 상황을 아는 나는다가가 말을 건네고 싶지만아이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 여유조차챙기기 벅찬 경우가 많다.너무나 뻔하게 @@할때 읽는 책이라고광고하고 다니지 않더라도내 아이의 마음을 어루어주는 것처럼심리상담 받은 듯한 이 책.바로 마음이 100cm 커지는 어린이 생각 연구소이다.목차에서 우선 우리아이에게 해주고픈이야기가 있는지 살펴보자.초등학교때 가장 어렵다는 친구관계맺기에 대해다섯가지 다양한 상황에 대한 글이 있다.편견과 선입견에 대해 6가지 상황별로 알아보기.외모,이성친구,습관,배려, 동물 식물 공생...특히 배려와 습관이 집에서 많이 가르치는 내용이다보니 특히 귀가 쫑긋했다.이름이 특이해 맘고생했던 사례를 만화로재미있게 표현했다.글씨가 많이 작아서 드림렌즈 끼는쥬는 보기조금 어려웠지만솔루션도 말랑 말랑하게 잘 담았다.그리고 직접 참여해 써보거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아이가 애정을 갖고 더 읽을 수 있도록 해준다.보통 아이들의 심리상담 서적은줄글로 쭉 읽어야 할 경우에일부러 찾아 읽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이에 비해 어린이 생각 연구소는만화 컷으로 재미있게 상황을 표현해서인지아이들이 내용을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4학년 첫째도 가끔씩은 친구관계에서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는데어린이 생각 연구소를 읽으면서 편하게 마음을 다잡으면 참 좋겠다 싶었다.아이가 생각을 표현하는데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어린이 생각 연구소를 통해서마치 심리상담을 받은 것처럼마음의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위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