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칭찬을 좋아한다.누구한테든 칭찬을 들으면 으쓱거리며 쑥스러워하지만속으로는 자꾸 되뇌이고 피식피식 웃는다.반대로 나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과 판단을 들으면속이 상해 몇날 몇일을 곱씹어본다. 그게 나다.나의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아이들이 크면서 어느 순간 "엄마 지난번에 나에게 그렇게 말했잖아" 라면서내가 했던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마음에 담고 있었던 것을 보면나는 후회로 가슴을 치기도 한다. 가끔 내가 들어본적이 많지 않아서인지칭찬에 인색하구나라는 생각.사실 속으로 그렇게 예뻐하고 기특해하는데나도 유교식 사상에 어느덧 젖어서 40년을 보내서인지이 칭찬이란 영 내 입에 붙질 않는다. 나도 칭찬잘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서 <진짜 칭찬> 은 더욱 반갑게 느껴졌다. 진짜칭찬에서 내가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칭찬 고민에서 구체적으로 내 상황에 맞는 답을 꺼내주신 부분이다. 육아서로서도 Q&A가 잘 된 육아서를 추천하는 것도 구체적인 상황과 해답을 들을 수 있어서다.아이의 성향에 맞게끔 칭찬하는 것도 기술이다.칭찬 잘하는 법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생각보다 바르게 하고 있는 부모도 많지 않다.오늘도 1일 1칭찬을 해보기. 칭찬 잘하는 법 소박하지만 바르게 해보기를 다짐해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