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칸 만화책 빅 - 내가 직접 그리고 쓰는 빈칸 만화책
잼든폴더 기획 / 폴더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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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딸 취미는 만화그리기.

앉은 자리에서 두어권 뚝딱 만들어낸다.

지금까지 만들어낸 만화책만도 스무권 가까이 되니

그 만화그리기 열정은 2년째 사그라지지 않고 있던 셈.

요즘 독특한 책들이 많지만 만화그리기 할 수 있는

빈칸 만화책 빅은 정말 신박했다.

내용만 채우면 되니까 시간도 절약되고 아이한테는 더없이 좋은 선물!

어린이날 선물로 줬더니 넘나 좋아한다.

​등장인물을 넣을 수 있고 소주제들도 담을 수 있다.

큼직큼직해서 눈 나빠질 염려도 없이

시워시원하게 만화그리기 할 수 있는 점이 좋다.

아이들 보다보면 정말 A4 용지 절반으로 접어서 아주 깨알같이 글씨씨는게

눈 나빠질까봐 안타깝기도 했고

심지어 딸내미는 결국 눈이 나빠져 드림렌즈까지 착용하고 있다...

눈나빠지기 전에 미리 미리 사주는게 더 좋다!!
역시 훨씬더 깔끔해진 만화 그림.

칸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싶다.

그 전에는 정말 이루 말할 수도 없이 삐뚤삐뚤 읽기도 싫었는데

이렇게 만화그리기 쉬워지고 읽기 편하다니~

갸우뚱했는데 생각보다 진짜 유용하다!!
1장 제목이 효도하기라니! 고오맙다..ㅋㅋㅋ



아직 아마추어지만 그림그리고 상상 속의 나래를 펼치는게 좋은 딸은

하루의 휴식시간을 그림을 그리면서 논다.

학원은 안다니지만 엄마랑 약속한 영어, 수학공부를 끝내고

만화그리기 하면서 노는 거라서 뭐라고 할 수가 없다.

빈칸만화책 빅은 그동안 만화 그릴때 답답했던 딸의 마음을 잘 알아준 책이라서

만화그리는데 시간도 훨씬 절약해주고 퀄리티도 높여주는 장점이 확실히 있다.
그전에는 만화책 그렸다고 읽으라고 해도

지저분한 느낌에 읽기 쉽지 않았는데

지금은 칸도 큼직큼직 반듯반듯 빈칸만화책 빅 덕분에 기분좋게

퀄리티 높게 만화책을 완성할 수 있다.

에니메이션 초반 작업이나

여러모로 씬을 표현하기에 유리하다.

다음번에도 살까? 속으로 물어봤는데 아이가 좋아하면 얼마든지

사줄 용의가 있다. 그날의 공부를 잘 끝내고 스트레스도 팍팍 푼다면

엄마가 얼마든지 지원해줄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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