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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숲 놀이터 - 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도서 ㅣ 보림 창작 그림책
이영득 지음, 한병호 그림 / 보림 / 2017년 11월
평점 :
우리 아이들은 어디에서 노는가?
집안과 유치원실, 또는 신나는 놀이터나 도서관이다.
모두가 어른들이 만들어서 제공한 안전한 곳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장소가 더 좋을 수도 있다.
천연자원과 함께하는 놀이터는 더욱 아름답다.
자연과 함께하는 『봄 숲 놀이터』는 최고의 놀이터다.
각종 동식물과 곤충들, 꽃과 풀들이 어우러져
사람과 하모니를 이룰 때 그곳이 인간의 낙원이다.
사람이 낙원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말하는 것 같다.
‘강이’는 동물들과 꽃밥을 먹고 한 곳에서 그네를 탄다.
그네에서 노래 부르니 산들도 메아리로 응답한다.
평소에 자연에 심취하던 작가의 심상이
창작동요 능력과 함께 지식의 결정체를 탄생시켰다.
글과 짝 이룬 그림 한병호님도 참 멋지신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