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행복을 묻는 그대에게

[전자책] 행복을 묻는 그대에게
청자켓 / 코이리스 / 2023년 3월

눈에 보이지 않는 ‘행복‘이라는 의미를 직접 찾아 나선 작가의 여행기를 읽다보면 행복이라는 것이 결코 거창하거나 멀리 있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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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한 결심을 끝까지 지켜낼 힘을 주는 책

시작만 있고 끝이 없는 당신을 위한 책
이경수 지음 / 다연 / 2020년 2월

매년1월1일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올해는 반드시 지켜내리라 다짐하며 한 해를 시작한다
나 역시 매년 비슷한 계획을 세우고, 지키지못하고를 반복했던 것 같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에 했던 결심들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의 다짐들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오랜습관을 하루아침에 고치기가 힘들거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목표의식이 희미해져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도 사람들이 새해에 했던 다짐들을 왜 이토록 끝까지 지켜내지 못하는지에 대한 것들이다.
이해하기 쉽도록 큰 의미에서 5단계로 나누어 설명해 주고 있지만 이 책은 그 단계단계의 구체적인 내용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직접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볼 수 있도록 해 놓아서 실제로 책만 읽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작심삼일과 헤어지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줄 책이다.

책쓰기실전편이라 불려도 좋을책

쫄지마 책쓰기 - 읽기만 했던 당신, 이제 쓸 차례다
임시완.박비주 지음 / 더로드 / 2020년 1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라면 막연하게라도 언젠가 '내이름으로 책 한권 쓰고싶다'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바로 '막연하게'생각만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책쓰기 실전편이라해도 좋을만큼 내 책을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도움될 만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다
아마도 이 책을 쓴 저자가 책장(책쓰기브랜드 코칭작가 창업센터)를 직접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다.
요즘시대에 맞는 성공키워드는 '콘텐츠'이다
다른사람들과 다른 나만의컨텐츠가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책쓰기를 통해 '작가'라는 크리에이터가 되어 나만의 컨텐츠를 만들어나가라고 책에서는 조언해주고있다
책은 최고의스토리텔링 매체이자 자기PR이기 때문이다
내 책을 써봐야겠다, 써보고싶다.라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줄 책인 것 같다

말이필요없는책^^

아침의 재발견 - 최고의 인생을 만드는 아침 습관의 힘
모기 겐이치로 지음, 조해선 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9월

모든 성공한 사람들은 이른아침에 깨어있다는 사실은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남들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하고
오전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냄으로써,
지금의 성공도, 부도 축적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단지 남들보다 일찍 깨어 있기만
나도 새벽기상을 하고,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습관화 하기까지 엄청난 노력과,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지금도 자신있게 내 새벽시간이 남들보다 효율적이거나 뛰어나다 말하기는 힘들다.
'어떻게 하면 아침시간을 조금 더 체계적이며, 효율적으로 보낼수 있을까?'
고민하던 나에게 이 책은 조금은 독특한 방식으로 그 해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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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뇌과학자이자 이학박사 이다. 뇌과학자로서 뇌과학 관점에서 어떻게 해야 '아침형인간'이 될수 있는지,
그리고 아침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게 가장 효율적이며, 아침활동이 어떻게 뇌를 활발하게 움직이게 만드는지를 단순히 아침형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아온 사람으로서가 아닌, 뇌과학적으로 풀어냄으로써
보는이로 하여금 체계적으로 '아침형 인간'이 될수 있는 법을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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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인간의 두뇌에도 골든타임이 존재한다고 한다.
두뇌의 골든타임이란; 두뇌활동이 가장 효율적이고 활발한 시간대를 의미하는데
보통 '아침에 깨어난 후 3시간'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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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는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채내에 '아데노신'이라는 수면을 촉진하는 물질이 쌓이기 시작한다.
#아데노신은 우리가 깨어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축적되다가 밤에 잠을 충분히 자고나면 말끔히 청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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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의 주기리듬은 새벽3~4시쯤 최저를 기록했다 아침이되면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한다
잠에서 깨어난 후에는 주기리듬이 상승곡선을 이루고 수면을 촉진하는 물질은 말끔히 청소가 된 상태이므로 '두뇌가 가장 맑은 상태' 가 되는것이다.

이처럼 아침에 깨어난 직후의 뇌는 저장한 정보를 한차례 초기화해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이므로,
아침에 깨어나서 부터 3시간동안은 무언가 새로운 공부나 일을 시작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간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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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두뇌의 골든타임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깊고 질좋은 수면을 취해 뇌를 충분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는 반드시 잠을 자야만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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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숙면을 위해 해야 할 일들과 절대 하면 안되는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상쾌한아침과 질좋은 수면을 위해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것들을 아주 세분화하여 알려줄 뿐 아니라, 지금당장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알려주기 때문에 '아침형 인간'이 되고자 결심한 사람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인간의 뇌가 지닌 가장 놀라운 성질은 '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뿐아니라, 스스로 계속 변하기도 한다.

나는이런인간이다' '내인생은 이렇다'와
같이 자신의 정체성이나 인생을 단정짓는 사람들은 뇌가지닌 이러한 능력을 부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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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대하는 마음가짐도 마찬가지다
'아침잠이 많아서 난 못하겠다' 라거나,
'어차피 나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야' 라는
식으로 단정짓지말고 '바꿀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고 한 걸음 내 딛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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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상에 도전하고 싶으나
'나는 안될거야'라고 단정짓고 시작도 못해본 사람, 일찍일어나는데 성공은 했지만 의미없이 새벽시간을 보내고 있는사람,
이번에는 반드시 새벽기상에 성공해서 오전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그 답을 제시해 준다.

새벽시간의 좋은점을 몸소체험했고,
새벽시간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느끼고 있는 나이지만,,,
이 책은 단순히 일찍일어나는 것을 넘어 나에게 새벽시간의 의미를 재정비 해 준 책이기도 하다.

돈에대한 큰 그림이그려지는 책

부의 시작 가난의 끝 - 돈에 무지하고 불안한 그대에게
송병권 지음 / 좋은땅 / 2019년 7월

이 책은 책 제목부터 나의 눈길을 끌었다! 부의시작 가난의 끝이라니...
나도 책 제목처럼 될 수 있는거야?😁
책의 첫장을 넘겼을 때 저자의 이력이 또 한번 내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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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껏 읽었던 경제서적을 보면 대부분 현역에서관련일을 하고 있으면서 경제상식, 경제의흐름 또는 우리가 현 상황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그런 책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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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책을 쓴 저자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경제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이것부터 나에게는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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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진정으로 돈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교육을 받은적이 있었던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번다, 쓴다, 모은다
3가지동사로만 생각하며 그저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이런 사람들을 저자는 '노예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한다
반면 자유의길을 걷는 사람들은 실제자산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일을 똑똑하게 하고, 들어오는 돈을 다시 필요한 곳으로 내보낼 줄 아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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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자유인의 길을 걸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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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제일 신선했던 점은,
여느 경제서에서 말하는 "가계부쓰기"를 하지말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지출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것은 나열에 그칠 뿐이며 지금당장 가계부는 버려야 한다고 까지 이야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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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랫동안 가계부를 습관처럼 쓰고 있는 입장에서 가계부를 쓰는것이 내 돈의 큰 흐름을 전혀 파악할 수 없다는 것에 많은 공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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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BK river현금흐름표"를 작성하라
BK river현금흐름표를 작성하면 돈의 흐름을 한눈에, 한번에 파악할 수 있다
책에는 실천해 보기 쉽도록 예시와,
직접 작성해 볼 수 있는 표가 나와있어
책에서 설명한대로 따라 기록하다 보니
돈의 쓰임새가 큰 그림처럼 머릿속에 그려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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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책은 현직교사로써 느끼는 우리나라의 경제교육에 대해서도 신랄하게 비판한다
현재 내 아이들이 초등학생이여서인지 더 많은 공감을 하며 읽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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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돈과 관련된 교육을 한다고 심부름을 할 때 용돈을 주거나
돈은 통장에 모아야 한다며 통장을 만들어 주는 행위는 잘못된 교육방식이다
통장을 만들어 줄 때는 돈을 모아야 한다는 것만 강조하기보다 은행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어야 한다
책에 소개된 "옛날이야기"를 활용하여 돈에 대해 교육하기는 우리아이들에게도,
그리고 나 같은 성인들에게도 쉽게 이해하기 좋은방법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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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소개된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맞아~맞아~"하며 무릎을 치기도하고,
항상 비유를 통해 설명해주고 있어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것들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마지막장 경제신문읽기 부분 또한 무리없이 잘 읽혀졌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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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이 되어 있어서 하루만에 재미있게 책을 읽어내려갈 수있었고, 무엇보다 현재 우리집의 재정상태를 큰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게되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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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열심히 돈을 벌고 있지만
항상 통장잔고는 내 생각과 다른사람,
그리고 대체 내가 얼마나를 벌고, 얼마를 쓰고 있으며 어떤부분을 줄여나가야 할지에 대해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큰 도움이 될만한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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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으로 이해하고 바로 잡아 나갈때 우리는 더이상 노예의길이 아닌 자유인의 길로 걸을 수 있지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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