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묘묘 고물 자판기

기기묘묘 고물 자판기 1 ㅣ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이수용 지음, 최미란 그림 / 우리학교 / 2022년 12월

기기묘묘 고물 자판기 

#우리학교 에서 나온 #기기묘묘고물자판기 입니다.

제가 딸아이에게 이 책을 처음 소개하면서(저는 아직 읽기 전...)

기기묘묘니깐 귀신 나오는 거 아냐? 했는데

딸은 읽고 나더니 엄마 귀신이 어디 나와~하더라고요...

이때는 읽고 난 직후라서..

저 자판기기 기기묘묘하네~~하며 대답을 해줬네요.

사실, 누구나 간절하면 정말 소원을 들어주는 걸까요?

급 도깨비 드라마에서 간절하게 빌면 그걸 듣고 있던 신이 들어주지 않나 하면서

도깨비가 도와주고

책에서도 정말 원하는 걸 결국엔 얻게 되었는데요.

저는 고물 자판기를 읽으면서

공짜는 세상에 없다! 이 소원이 대가가 없는 것도 아니고

뭔가 막 못쓰니, 있어도 하고 싶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저는 별생각 없이 읽었는데

딸아이는

나중에 엄마 그거 아냐면서

이거 읽으면서 뭔가 발견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뭐냐 했더니

처음에 이 애가 건빵을 넣고

두 번째 사람이 소원을 비니 건빵이 나왔고

두 번째 사람이 대가로 저고리 넣으니

마지막에 소원으로 저고리가 나왔다면서~

그러더라고요

듣고 보니 엇 그렇네... 저는 정말... 그냥 읽었구나 생각이 들었던.. 민망했던 일이 있었네요!

아무튼 책 내용은

정말 원하는 걸 있는 사람들 곁에 가서 그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고물 자판기!

버튼만 누르면 되니 간단하니 누구나 쉽게 누를 것 같아요.

그런데 누르고 나니 행운은 돌고 돈다 너도 받았으니 다른 사람에게도 주라면서 요구하는!! ㅋㅋㅋ

첫 번째 주인공 주머니 속에 건빵이 안 들었으면 어떻게 될 뻔~~

이렇게 돌고 돕니다!

원하는 게 있어서 쉽게 허락을 해서 받았지만

그에 대한 대가가 있다는 점

뭐든 공짜가 없다는 점 알 수 있겠죠?ㅎㅎㅎ

아이들은 실수도 하고 꾀임에 잘 넘어 아기도 하죠

그런데 경험을 해보거나 혹은 하기 전 어른들이 잘 잡아주고 알려준다면 더 좋은 어린이로 자랄 듯합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캐리슈퍼걸스 첫 한글 쓰기

캐리와 슈퍼걸스 : 첫 한글 쓰기 1 - 받침 없는 낱말 ㅣ 캐리와 슈퍼걸스 첫 쓰기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고은문화사 / 2022년 12월

캐리슈퍼걸스 첫 한글 쓰기

1권 받침 없는 낱말

#고운문화사 에서 나온 #유아한글쓰기 로 좋은 #첫한글쓰기 입니다.

바로 #캐리슈퍼걸스 그림이 있다 보니

저희 딸도 보자마자 우와~하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첫째는 책 읽다가 글을 떼었다 보니 둘째도 책을 읽어주지만,

아직 기미가 없고~

요즘에는 자음, 모음 하나씩 외우기보다는 

통 글자로 외우면서 글을 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통 글자, 그대로 단어가 쓰인 학습지를 사볼까 하던 참에 좋은 기회가 생겼네요..

조금 아쉬운 건 나무 글자 쓰기만 있다는 거죠!!

첫 장에 워밍업으로 줄긋기 이외에는 다 한글 쓰기라서

아이가 조금 실망한.. ㅋㅋㅋ

스티커 붙이기라도 있었음 더 좋았을 텐데 그게 조금 아쉽지만,

페이지마다 크게 캐리와 슈퍼 걸즈 그림이 있어서 그래도 만족합니다.

자음과 모음도 한번 쓰는 페이지가 있고

그 뒤에는 ㄱ부터 시작해서 통 글자가 나옵니다.

뒤에 가면 자음과 모음을 합쳐져서 글자가 만들어진다며 알려주기도 하고 모음이 들어간 글자도 써보기도 합니다,.

1단계이다 보니 받침 없는 단어로 좋은 거 같아요.

저도 집에서 낱말카드를 보여줄 때, 최대한 받침 없는 단어부터 시작했는데

딱 좋은 거 같아요.

하루에 1장의 기적을 바라며!

내년에 6살!

6살에는 글을 떼기를 바라며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분명히 봤다고요, 매머드

분명히 봤다고요, 매머드!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64
알렉스 윌모어 지음, 신수진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12월

분명히 봤다고요, 매머드

#국민서관 에서 나온 #분명히봤다고요매머드 입니다.

#유아도서 이며, 귀여운 펭귄들과 귀여운 아이와 함께

펭귄들 사이에 오래전에 멸종된 매머드가 보이네요.

멸종된 매머드를 찾으러 남극에 왔다니!!

이게 무슨 황당한 시추에이션일까요?

읽는 김에 매머드에 대해서 검색도 해보았어요.

코끼리와이며, 매머드도 비슷한 거 아닌가 했는데, 과거에 매머드라고 불리고 최근에는 영어 발음을 따라 매머드라고 불린다고 해요,.

매머드 하면 큰 빵이 생각나죠.

아무래도 매머드는 큰 동물이었다 보니, 빵 이름도 그렇게 지었나 봅니다.

아무튼 오래전에 멸종이 되었는데, 매머드를 찾는다니,

어른들은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남극 하면 펭귄인데

많은 펭귄들을 두고, 아이는 매머드를 찾으러 왔다고 합니다.

어른들은 무슨 소리냐, 매머드가 어떻게 있을 수 있느냐 하며 말이 안 된다고 하는데요

그러는 사이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선글라스를 낀 매머드를 만납니다.

아이는 놀래서 매머드다~했지만,

어른들은 여전히 믿지 않아요.

분명히 매머드였는데 하는 순간ㅋ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 매머드

이번엔 발레 치마까지 입고 있는데요.

아이는 이번엔 진짜라며, 매머드를 본 곳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런데 있었을까요?

책을 읽고 생각해 보았어요.

있지도 않는 매머드를 찾으러 오고

이 책에선 매머드를 나타났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무슨 내용일까? 생각을 해보았어요

작가는, 없다고 한다고 해서 상상도 못하나요? 찾지도 못하나요?

찾아볼 수도 있고, 상상을 해볼 수도 있는 거죠.

그러다 보면 매머드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찾거나 흔적을 찾을 수도 있는 거고요.

그런 걸 바라고 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궁금해하고 열정을 가지고 찾아보려고 하는 그런 마음, 행동을 가질 수 있도록!!

딸아이에겐, 이 세상에 없어졌더라도 열심히 찾다 보면 아무도 못 찾은 걸 네가 찾을 수도 있어 하니 놀라고 신기해하더라고요!

모든 아이들이 상상력이 풍부해지길 바라며~서평을 마칩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하늘 높이 핫케이크

하늘 높이 핫케이크 ㅣ 그린이네 그림책장
종종 지음 / 그린북 / 2023년 1월

하늘 높이 핫케이크

#그린북 에서 나온 #하늘높이핫케이크 입니다.

귀여운 표지~

앞전에 크루아상 편도 읽었는데 이번에는 핫케이크 편이네요.

맛나는 빵들이 나오지 배가 고파집니다.

이번엔 핫케이크가 주인공으로 나오면서 뭘 알려줄까요?

누구나 욕심은 있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아 이것만 있으면 딱이겠다 하더라도

이게 생기고 나면 저것도 ... 또 이것도 이런 식으로 욕심이 늘어나는데요.

욕심이 늘어나면 어떻게 될까요?

핫케이크는 높이높이 쌓을 수가 있어요.

그래서 키가 큰 편이지만,

빵들 중에 더 크고 싶었죠!

어느 날 케이크를 보니,

케이크 접시가 높다 보니 자신보다 큰 걸 보고는 더 커지고 싶다고 생각을 하면서 가짜모형틍을 끼우면서 점점 커집니다.

거기에 시럽도 잔뜩, 과일도 잔뜩 올리고요.

어느새 가장 크게 되었지만, 마냥 기쁘지만은 않네요.

왜일까요?

바로 불편함이죠.

높다 보니 휘청휘청 거리게 되는 거죠.

사람은 적당할 줄을 알아야 하지만,.,

그게 참 안되는 거 같아요.

저도 그릇을 좋아해서 이것만 사자했다가도 아 저것도 사고 이렇게 되어버리는 데요.

이처럼 적당 선을 지켜야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욕심을 내지 않으면서 자신, 있는 그대로가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것도 알아야 하는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어린이 안전지킴이

어린이 안전 지킴이 세트 - 전6권 ㅣ 어린이 안전 지킴이
이루다 외 지음, 김아나 그림,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기획 / 풀빛 / 2022년 12월

어린이 안전지킴이

어떻게 건너지?, 불이야! 불이야!

#풀빛 에서 나온 #어린이안전지킴이 총 6권이 있고

저는 #어떻게건너지 와 #불이야불이야 를 읽어보았어요.

유아들이 유치원에서 소방훈련도 하고 안전에 대해서 배우지만

이렇게 집에서 한 번 더 책으로 배우니 좋더라고요!

몇 달 전에 집 근처에서 큰불이 났는데 

딸이 그걸 보더니

엄마 불이 나면 먼저 119에 신고를 해야 해

그리고 코를 막고 고개를 숙이고 나가야 해라고 하더라고요.

유치원에서도 안전이 중요하니 반복적으로 배우다 보니 잘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O, X 식으로 퀴즈를 내면서 읽어보았답니다.

먼저 어떻게 건너지?는 도로를 건널 때 안전에 대한 내용인데요.

진짜 차도가 위험하죠

저도 큰딸을 초1이 되면서 혼자 차도를 건너게 해보았는데

두근거리고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요.

어릴 땐 차보다 내가 더 빠르다 해서 더 걱정이었는데

초등학생이 되니 좀 낫더라고요.

아무튼 도로를 건널 때, 먼저 초록불을 확인하고

초록불이더라도 좌우를 살피고 건너야 한다는 점!

또 손을 번쩍 들어서 운전자가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

재밌는 건, 그냥 알려주는 게 아니라, 동물들이 나와서 동물들 특성을 잘 나타내면서 알려주니 더 재미나더라고요.

마지막에 활동 지도 있어서 좋아요.

두 번째는 불이야 불이야 편입니다.

소방훈련은 매달 하는 거 같은데요.

그만큼 중요하고 자주 일어나는 사고다 보니 그런 거 같아요!

불이 났을 땐 엘리베이터 이용은 금지!

무섭다고 숨어있지 말고

뜨거워진 문고리를 잡아선 안되고 비상구를 찾아서 계단으로 내려가야 한다는 점!!

이처럼 안전이 중요하고 아이들이 몸에 배도록 듣고 실천해야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을 대 당황하지 않을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