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가족

거품 가족 ㅣ 마주별 중학년 동화 13
박혜원 지음, 홍선주 그림 / 마주별 / 2022년 10월

거품 가족

#마주별 에서 나온 #거품가족

살짝 판타지가 들어간 #초등도서 로 #가족 간의 이해를 돕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혹은 가족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기 등

제목이 거품 가족인 거처럼

곧 사라질 것 같고, 가벼운 관계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님을 깨닫는 그런 과정을 그린 거 아닌가 싶어요.

요즘에는 재혼가정이 참 많아요.

아직 저는 재혼가정을 만나보진 않았지만,

조금만 건너보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재혼가정을 본인들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도 이 책을 보면 조금 알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아빠의 재혼으로 새엄마가 생기고

아빠와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여동생

맞벌이하는 엄마 아빠 때문에 종종 동생을 돌보지만,

동생이 태어남으로 인해서, 아빠도 빼앗기고 새엄마와도 사이가 멀어졌다고 생각해서 동생을 미워하지만,

결국 그건 미움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여기서 등 잘하는 새엄마라는 인물도 처음엔 기다리면 뭐든 다가올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었음을 깨닫는 장면도 나오는데요,

재혼가정을 이해하는 데 가장 적합한 장면이 아니었나 싶어요,.

저는 딸아이가 이 책을 보면서 내 또래지만

재혼가정이 있을 수도 있구나,

엄마는 같지만, 아빠가 다른 동생이 생길 수도 있구나, 이런 걸 알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토리와 만들기 학교 가자

토리와 만들기 : 학교 가자! - 말랑말랑 꼬물꼬물 ㅣ 종이로 놀자 시리즈 1
토리(심수향) 지음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22년 9월

토리와 만들기 학교 가자

#학산문화사 에서 나온 #토리와만들기 #학교가자 편으로 아이들이 정말 정말 좋아하는 #스퀴시만들기 입니다.

 저희 때는 이런 게 있었나? 사실 기억이 나지 않지만,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정말 핫하죠!

저희 딸은 처음 이게 핫할 때, 저한테 인터넷에서 뽑아와줘라~

혹은 자신이 직접 그림을 그려서 안에 솜 혹은 휴지 등을 넣고 만들었었죠!

완전 처음엔 밴드를 이어 붙어서 그 안에 봉지를 넣어서 만들어 놀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이번엔 만나게 된 토리와 만들기

보고는 와~하더니.. 정말 징하게 만들더군요....

오늘 과자 랜덤박스만 만들 거다 하더니 이것도 저것도 하더니..

점심부터 시작해서 그날 자기 전까지.. 만들고

다음날 일어나서도 만들고.... 세상에 참 열심히도 한다 했죠!

그만큼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기본 재료로는 풀, 가위, 테이프, 솜이 필요합니다.

마침 집에... 뜯긴 베개가 있어서.. 그 안에 솜을 야금야금 빼어 쓰고 있답니다.

제일 처음 만들기 시작한 과자 랜덤박스!

상단 오른쪽에 보면 각각의 이름이 적혀있어서 구분하기가 편해요!

https://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60CE0F858ECF9FBE35F05B6D9C178BE30775&outKey=V126439ec08a6ede92ec0b36b104327b6cbbb50d146a233980666b36b104327b6cbbb&width=544&height=306

(완성작)

QR코드를 이용해서 만드는 방법을 봐도 좋지만,

아마 초등학생이라면 충분히 혼자서도 만들 수 있어요.

저희 딸 저한테 솜 넣을 때 자꾸 꾸겨진다면서 한번 부탁하곤 그 뒤론 혼자서 쭉~~

오리고 붙이고 넣고  무한 반복!!

밤까지 이어지는 만들기...

종이를 오리는 작업이다 보니 여기저기 종이들이 있어서

좀 치워가면서 만들어라면 서 잔소리도 했네요!

그렇게 시작해서 만든.. 작품들

이게 받고 나서 반나절 만에 만든 것들입니다!!

만든 거 저도 눌려보니 말랑말랑 신기해서 영상도 찍어보았어요!

영상 찍는데 둘째가 떼쓰는 바람에 좀 시끄럽긴 하네요ㅠㅠㅠ

저도 만든 거 자세히 보니 정말 귀엽긴 하더라고요!

특히 스쿼시 말고 인형놀이는 정말 세밀하게 끼우고 넣고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너무 리얼리티하고 귀여웠어요!

이날 만들고 여기저기 끼우면서 놀고 

아이들 집중력도 키우고

텔레비전이나 핸드폰을 안 찾고 직접 손으로 만들고 노니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개비의 매직하우스 직소 퍼즐 150 <매직하우스>

개비의 매직하우스 직소 퍼즐 150 : 매직하우스 ㅣ 개비의 매직하우스 직소 퍼즐 150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22년 9월

개비의 매직하우스 직소 퍼즐 150   <매직하우스>

아이들 사이에게 인기가 좋은 #개비의매직하우스 

이번엔 #퍼즐 로 만나보았습니다. 여러 그림의 퍼즐이 있지만, 저흰 #매직하우스 로 직소퍼즐150개 입니다.

150개다 보이 사이즈가 작고 많지만, 차근차근하다 보면 어느새 완성이 되는데요.

구성품은 퍼즐과, 퍼즐 보관용 상자만 있어요.

따로 판이 없어서 처음엔 좀 난감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차근차근 같은 그림끼리 맞추자 보면 어느새 이어지게 된답니다.

저희는 9살과 5살이 시작했고,

사실 5살 혼자서는 무리고, 9살 언니가 같이 해주는 덕에 무사히 완성했답니다.

5살은 거들어줄뿐.ㅎㅎㅎㅎ

처음엔 너무 많아서 하나둘 하다가, 작전을 바꿔서

일단 다 그림이 나오게 뒤집어 놓고

첫째가 고양이 그림 다 찾아봐 하면서 분업을 하더라고요. ᄒᄒ

그리곤 낮에 한번 다 맞추고

저녁에도 또 하기 시작했는데

한번 해봤다고 저녁에는 수월하게 끝나던데, 하나 맞추고 서로 화이 파이브 하는 게 귀여워서 한 장 찍어보았네요.

그렇게 낮에 텔레비전 보지 않고 둘이서 맞추고,

다음날...

아빠에게 시키곤 딴짓하는 둘째.ㅎㅎㅎ

결국 혼자서 다 맞추는 아빠!

아무래도 판이 있으면 더 쉽겠지만, 판이 없어도 초등학생과 함께라면 충분히 맞춥니다!

토요일부터 맞추기 시작해서 오늘이 월요일.. 3일째 애들이 하루에 한 번씩 풀어서 맞추고 있네요.

생각보다 퍼즐 개수가 많다 보니 하는 재미가 좀 있더라고요!

저 보고도 좀 맞추라고 해서 은근 승부욕 생기고 끝까지 하게 되는 마음이 생기게 되는

이게 퍼즐의 매력이 아닌가 쉽네요!

그림판은 없지만, 보관 통이 튼튼하게 되어있어서 보관하기 좋고,

작은 사이즈라서 잃어버리기 좀 쉬울 수도 있어서 다 맞추고 나서 정리할 때 주의하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작아서 둘째는 집기도 어려우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 외로 작아서 더 집기가 편한 거 같았어요!

다른 그림도 있던데

애들이 재미나 하는 거 보니 다른 그림도 사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재밌는 시간 보냈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흡혈귀 탐정 클럽 2

흡혈귀 탐정 클럽 2 - 사건 파일 2 소원을 이뤄 주는 채팅방 ㅣ 흡혈귀 탐정 클럽 2
한주이 지음, 고형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0월

흡혈귀 탐정 클럽 2

#위즈덤하우스 에서 나온 #흡혈귀탐정클럽 2편입니다.

#흡혈귀 로 이루어진 탐정 클럽에 인간 태현이 들어가게? 되면서 인간과 흡혈귀들의 탐정 클럽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1권보다는 2권이 조금 더 재밌게 봤는데요.

이유는 바로 위 사진과 같이 구미호가 등장하면서!

더 이전, 흡혈귀들의 비밀 아지트에 방문할 이가 없는데 똑똑 뚜드리는 소리와 함께 긴장이 되면서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구미호입니다.

그래서 아 요괴들도 이제 의뢰를 하나 생각했는데!

세상에, 이 구미호의 정체가!! 반전이었죠~

구미호의 정체는 사실, 교장선생님!

1권에서 교장선생님이란 존재가 언급되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2권이랑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아무튼 참 재미납니다.

이번 큰 의뢰는 바로, 소원을 들어주는 비밀 채팅방이 학교에서 퍼지면서 

동시에, 고양이들의 죽음

그리고 이 사이에, 교장선생님이 걱정하는 불행 포식자들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간략하게 말하면 이런 내용이고 좀 더 상세히는 책에서 확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세상에 정말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는 게 있다면 참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없고 이를 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해서 나쁜 게 악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비슷하게 이번 내용을 잡은 게 아닌가 싶어요.

정말 절실한 사람들은 물불 가리지 않고 지푸라기도 잡고 싶을 심정이니깐요.

사실, 인간인 태현이 우연히 흡혈귀들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탐정 클럽에 들게 되었지만,

내용을 보다 보면 조화를 참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흡혈귀라는 설정으로 인간들과 다른 존재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흡혈귀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는데요.

사건을 해결할 때마다 이런 조화가 돋보이니, 참 내용이 좋은 거 같더라고요,

아무튼 이번 사건도 무사히 잘 해결이 되었고, 다음 편이 기다려지는 흡혈귀 탐정 클럽입니다.

아마도 점점 갈수록 깊어지고 진한 이야기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다음 편엔 어떤 의뢰가 기다려지고

이들의 조화가 얼마나 더 단단해질지 기대해 봅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필루와 늑대 아빠

필루와 늑대 아빠 1 : 우리는 가족이야! ㅣ 필루와 늑대 아빠 1
알렉산드라 가리발 지음, 마리안 빌코크 그림, 이세진 옮김 / 을파소 / 2022년 10월

필루와 늑대 아빠

#을파소 에서 나온 #필루와늑대아빠 입니다.

표지에서 보면 늑대와 아기 토끼가 나오는데요

과연 이들은 가족일까요?

처음부터? 아니면 갑자기?

세상엔 다양한 가족관계들이 많답니다.

태어나면서 편부 혹은 편모 가정일 수도 있고

혹은 조부모 아래에서 살 수도 있고요

아니면 엄마 아빠가 다 있는 가족일 수도 있고요

또는 살다가 갑자기 가족이 늘어날 수도 잃을 수도 있답니다.

늑대는 아기 토끼를 보고

잡아먹으려고 하지만, 너무 작아서 살을 찌워서 먹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밥을 줍니다.

그렇게 포동 해지자,

꼬질해진 모습에 너무 가둬만 둬서 그런가 하면서 산책을 나갑니다.

그런데 산책길에 잠든 토끼를 보고 귀엽다고 느끼는 늑대!

무슨 마음의 변화라도 생긴 걸까요?

세 장의 사진을 올려두었지만,

보면 묘하게 늑대의 표정도 변합니다.

과연 늑대를 토끼를 잡아먹었을까요?

다양한 가족형태

아직 우리 딸들에겐 다양한 가족형태를 만나보진 못했지만,

이번 기횔르 통해서 알려줘봤어요!

그런데 책의 그린을 본다고 정신이 없는지 제대로 들은건지.ㅠㅠㅠ

내일 한 번 더 읽어주면서 설명을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