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경제퀴즈

#유앤북 에서 나온 #바로알고바로쓰는빵빵한어린이경제퀴즈 입니다.
우리아이빵빵시리즈로 이번에는 어린이 경제퀴즈로 어린이경제교육을 할 수 있답니다.
왜 제목이 퀴즈인가 보니 책 구성을 보면 경제 단어들이 나오고 그 단어가 자연스럽게 대화 속에 나오면서 알려주는 건데요.
만화 형식이라 그 상황을 볼 수 있어서 조금 더 이해하기가 쉬운 도서인 것 같아요.
또 부분부분 경제용어를 배우고 나면 초성퀴즈도 나오기 때문에 제목이 경제퀴즈가 들어가지 않았나 싶어요.
특히 이번 부분은 경제적인 용어들이 많이 나옵니다.
물론 소비, 은행, 저금 등등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단어들도 나오지만, 아이들에게 아직 익숙하지 않는 펀드, 청약, 복리 등등도 나오기에 책을 부모님과 같이 읽어보면 좋다고 합니다.
빨간색으로 경제용어가 나오고 설명을 해주지만,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건 한 번 더 물어보면 읽더라고요~

사실 경제하면 저도 싫은 부분이지만
사람이 살면서 어느 정도는 알아야 제대로 생활도 되기에 기본적인 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초등학생이 되면서부터 용돈을 주기 시작했고
그걸로 정해진 기일만큼 쓰고 사고 싶은 게 있으면 몇 주를 모아서 사라고 준 용돈이지만, 한 번에 다 쓴다든지
용돈이 있으면서도 저거 사달라고 떼르 쓴다든지
특히 과소비를 참 많이 하는 거 같았어요.
빵빵한 어린이 경제퀴즈 초반에도 소비를 무조건 하지 않는 게 제일이라고도 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쁜 소비(과시소비, 모방 소비, 충동 소비)를 해서는 안되는 건데
대부분이 나쁜 소비를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좋아하는 아이돌 포커 사서 모 우거나 색별로 산다거나....
아무튼 가계부로 쓰면서 어디서 뭐를 쓰고 했는지 알면 좋겠지만 잘되지 않더라고요,

또 중간쯤 가면 예금, 적금, 청약 등 금융 쪽이 나오면서 펀드, 주식도 나옵니다.
요즘에는 어린아이들도 주식을 산다고 하더라고요.
주린이라는 말이 있듯이
너무 과하게는 안되겠지만, 경제관념이라든지 수입을 늘리는 방법 중 한 가지로 알려주기도 하더라고요,
아직 저희는 아이에게 주식이나 이런 걸 알려주진 않았지만,
지인만 보다 우량주는 쉽게 무너지지 않으니 얼마치 사두었다면서 하더라고요,
이게 성인이 되고 나서 좋은 결과가 있다면 재테크를 잘한 거죠,.
제가 어릴 땐 일주일이 몇백 원 받고 했는데 요즘에는 물가가 워낙 다르니 하루에 천 원으로는 안되는 세상
그렇다고 해서 일주일 용돈을 만 원이나 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이들이 받은 용돈으로 잘 계획해서 사용하면 좋겠네요.
(업체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