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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의 뒷마당 - 황당하고 기막히고 엉뚱하고 깜찍한, 2022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울리히 후프 지음, 외르크 뮐레 그림, 심연희 옮김 / 아울북 / 2023년 10월
평점 :
오리의 뒷마당

#아울북 에서 나온 #오리의뒷마당
#우정 에 관한 도서입니다.
서로가 달라도 즉 생김새, 성격, 태어난 곳이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다 점,.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는 점!이죠!
그리고 나름의 반전까지!!!
끝까지 도서를 읽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목발 없이 못 걷는 오리
그리고 앞을 못 보는 닭
오리, 닭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 같은 곳에 살지는 않아요,
따로따로 집이 있는데요
이 둘이 만나서 내가 너의 눈이 되어줄게
나는 너의 다리가 되어줄게!
서로가 조금씩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소원을 이루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사실, 소심한 오리는 편안한 뒷마당에서 살고 싶지만, 닭의 권유로 떠나게 되는데요.
뭐든지 겁이 나고 무서운 오리는 천천히 가지만, 닭은 성격 급하고 겁이 없어서 빨리 가기를 원해서 가는 내내 투닥거리지만
그 투닥거리는 것도 서로가 생각하고 위하니 투닥거리는 게 아닐까요?
그리고 마침내 원하는 곳에 도착한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응? 처음 여행을 시작할 때 두고 온 목발이 있는데요!!
이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 둘은 끝까지 소원을 이룰까요?
닭은 눈을 보이게 해달라, 오리는 다리를 좋게 해달라 이게 소원일 수도 있지만,
서로가 같이 지내면서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도움받다 보니 없었던 우정이 생깁니다.
그리곤 소원도 변할 수 있는데요!!
이 둘은 뭘 빌었을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