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안 먹는 아이 - 펄펄 끓는 지구,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기후 위기 교과 연계 시리즈 4
유혜진 지음, 김은주 그림 / 책읽는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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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안 먹는 아이



얼마 전에 일본 지진에 다큐를 하길래, 본 적이 있는데요


어느 지역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가장 강하게 해일이 왔고


예상했던 거 두세 배로 높게 오는 바람에 높은 곳에 피한 사람들도 그 높이보다 큰 해일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도 하였는데요.


이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바로 기후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기후 는 정말 예전부터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알고 있는 온난화 현상 때문에 빙하고 녹고 언젠가는 그 빙하들이 바다 근처에 있는 섬들을 덮칠지도 모른다고도 하는데요.


이건 이젠 혹시나 하는 일이 아니게 되는 거죠.


다들 이 정도로는 많이들 들어서 알고 있지만, 책 제목처럼 #햄버거안먹는아이 는 기후와 무슨 관련인 걸까요?




반에는 초록마녀라고 불리는 아이가 있는데요


이 아이는 분리수거라든지, 아직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버리면 다시 돌려주면서 관리를 하는데요


그 때문에 귀찮고 번거롭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끝가지 쓰게 되니 낭비도 줄었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런데 초록마녀 친구는 아껴 쓰는 거 이외에도


햄버거도 먹지 않는다는데요!


그 맛있는 햄버거를 먹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고기를 먹지 않는 거죠/


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는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선 많은 소나, 돼지들이 키우게 되는데요


키우면서 나오는 온실가스와, 동물들의 먹이를 위해 콩, 곡식을 키울 장소를 만들기 위해, 숲을 태워서 밭을 일구기도 한다고 합니다.


숲이 점점 사라지면, 지구는 더 뜨거워질 테너, 그러면 지구는 더 아프게 되겠죠?


이렇게 집고 집고 넘어가면 다 지구를 위한 일인데요.


보통이 이렇게까지 생각 못 하는 아이들도 많을 거예요.


그런데 초록마녀가 이렇게 집어주니, 처음엔 별거 아니었고, 귀찮다가 점점 지구 지키기에 동참하게 됩니다.



그동안 몰라서 못해왔던 거지, 알면서도 일부러 그러지는 않으니깐요.



아마 저희 딸도 고기라든지, 옷의 폐기 등, 지구를 해롭게 한다고는 생각 못 했을 거 같은데


좋은 기회였던 거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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