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입학 도전기 세바퀴 저학년 책읽기 24
김혜영 지음, 지우 그림 / 파란자전거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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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입학 도전기



동생이 있는 가족이 있고


형이 있는 가족이 있고


누나가 있는 가족이 있는 등, 가족 형태는 다양합니다.


물론 외동도 있고요.


저는 1남 2녀 중 막내인데요.


오빠랑은 싸운 기억이 없는데, 언니랑은 참 자주 싸웠던 거 같아요.


아마도 언니가 성인이 되면서 다른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면서부터 싸우는 게 거의 줄은 거 같아요,


하지만, 가끔 다 커서 결혼도 했는데 한 번씩 싸우기도 하답니다.



그렇게 가족은  항상 소중하고 존중해야 하고 아껴야 하는 존재인데요.


가족 중 누가 아프다면 어떨까요?


몸이 아픈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마음이 아픈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요.



이 책은 자폐 동생은 지닌, 누나의 이야기인데요.





 


 


친한 친구가 있는 주인공 현지


친구의 이름은 승주입니다.


둘은 친하지만,


현지의 동생이 특수학교를 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둘은 동생을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연습을 하기로 하는데요.,


그렇게 시작되는 내 동생 입학도 전기입니다.



저도 자세한 모르지만,


자폐 아동이라고 해서 무조건 특수학교를 가야 하는 건 아닌데요.


그렇기 때문에 현지와 승주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거죠,



현지는 남들의 시선도 있었을 텐데, 이러한 걸 이미 극복한 상태가 아닌가 싶어요.


남들과 다르다는 게 처음엔 인정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이를 무조건 나쁘다., 다르다 정의하기보단, 사람 자체의 장점, 매력을 찾아보라고 작가는 권합니다.


장애가 있으니 싫다, 혹은 장애가 있으니 불쌍하다의 시선이 아닌, 매력이오.


그렇게 한다면 이미 장애 따윈 신경도 안 쓸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사실 우리 아이들이 아직 접해보지 못해서


사실 장애 아동을 가진 애들을 만난다면 실례되는 행동을 하면 어쩌나 생각해서


이 책을 읽어보라고 했어요.


다를 수도 있고, 이런 사람 저런 사람들이 모여서 우리는 살아간다는 사실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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