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꿈엔 책가방 속 그림책
최진희 지음 / 계수나무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계수나무

#오늘밤꿈엔

#초등도서

#꿈을찾아

#생명

 

오늘 밤 꿈엔
 

 

 


#계수나무 에서 나온 #오늘밤꿈엔 입니다.

#북극제비갈매기 가 나오는데요,

이 새는 일생 동안 달까지 세 번을 왕복하는 거리만큼 날 수 있어서 세상에서 가장 멀리 날아가는 새인데요.

이런 새를 부러워하고? 이야기하는 새가 있습니다.

바로 케이지속에 갇혀서 평생을 살아가는 닭입니다.

 


저는 사실..닭을 참 싫어해요.

닭장 속에 있지 않고 풀어있다면 기겁을 하는데요.

닭 공포증 때문에..

 


이번 기회에 닭도 이런 생각을? 그럴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부터 닭이 들려주는 새의 이야기입니다.

북극제비갈매기라는 새가 있대요.

북극에서 여름을 보내고 새끼를 낳고 살다가,

 

겨울이 되면 남극으로 긴 여행을 떠난다고 해요.

 

 


길은 멀지만, 나침반이 가리키는 것 마냥 날아간대요.

 

 


그렇게 도착한 남극에는 긴 겨울이 끝나고, 여름이 시작이 된다고 해요.

 

삼십 년까지 살 수 있다는 북극 제비갈매기는

 

일생을 달까지 세 번을 왕복할 수 있는 거리를 날 수 있으며,

세상에서 가장 많이 나는 세라고 불린다고 해요.

 

 

하지만, 그렇게 멀리 날지 못해도, 흙과 풀을 느낄 수 있으며, 발아래에 느껴지는 세상만으로도 행복할 거래요

 

 


날아가다 보면 비가 오기도 하고

바람이 불기도 해요

 

 


하지만 닭에겐 비바람 같은 건 무섭지 않다고 해요.

단, 하루만이라도 날개를 활짝 펴고 날 수 있다면요..

 

 


너에게 닿을 수 있다면요..


그래서 오늘 밤 꿈엔 북그제비갈매기가 되어서 함게 날아가고 싶다고 해요.

몸속 어딘가에 나침반을 가지고 달까지 멀리멀리요~

 

 

 

 

누구에게는 평생토록 하는 일,

누구에게는 당연한 일인데,

또 어느 누구에는 참 힘든 일이 있어요!

 


닭이 바라본 북극제비갈매기는 너무나도 자유로워 보이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할 수 있으니 부러운가 봐요!

 


태어나는 순간, 평생을 닭장, 케이지속에서 살아가는 닭들

날개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살아가는 닭들의 입장에서 쓴 글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