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 우주택배 서평후기

우주 택배 ㅣ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73
이수현 지음 / 시공주니어 / 2021년 9월

#유아그림책

#우주택배

#시공주니어

우주 택배

판타지 유아 그림책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시공주니어 #우주택배

말 그대로 우주로 택배를 보내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림이 주로 이루고, 글밥은 거의 적어서 4세부터 읽기 좋은 거 같아요~~

수룡이는 평소 외계인들이 홈쇼핑 광고를 하는 프로그램을 주로 보는데요,

우주에 관심이 많고 가보고 싶어 하는 아이에요.

마침 옥수수밭을 하던 수룡이네는 첫 주문이 들어왔어요!

우주에서죠!!

수룡이는 부모님 몰래 옥수수 상자에 쏙 들어가 숨습니다.

그렇게 몰래 우주물류택배소까지 왔으며, 도저히 못 참겠던 수룡이는 상자를 뜯고 나오는데요,

우주택배기사는 수룡이를 다시 지구로 가라고 하지만,

간절하게 우주를 보고 싶다는 수룡의 부탁을 거절 못하고 우주 택배기사와 함께 우주에 배달에 나갑니다.

달이 100개나 떠있는 행성에는 낮처럼 밝은 이곳을 어둡게 해주는 암막커튼과 보호안경들이 배달되고,

다이아몬드 해성에는 뽀족한 다이아몬드로부터 몸을 보호랑 쿠션이 배달이 되네요.

또, 아주 작은 외계인들이 사는 곳에는 이부자리로 쓸 김도 주문하고요.

바다로 둘려 싸인 행성엔 솔과 수세미를 주문하는 등,

그 행성에 맞는 물건들이 배달이 됩니다.

그리고 수룡이네의 옥수수가 배달된 곳!

태양계 근처라서 아주 뜨거운데요!

그만 가다가 옥수수가 다 익어버리고 맙니다...

펑펑펑

어디선가 고소한 냄새에 주변 외계인들이 다 나와서 팝콘을 먹기 시작하는데요.

정작 시킨 외계인도 웬일?

다 같이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니 더 즐겁다고 다 같이 보기로 했어요.

수룡이도 같이 보다가,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다시 지구로 가게 되는 수룡이었습니다~~

참 오랜만에 신선하고 귀염 지는 유아책을 본거 같아요~

상상도 못한 우주택배~~재밌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