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널 좋아해
아나 예나스 지음, 김유경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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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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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다름의이해
#유아도서

그래도 널 좋아해
 

 

 

제목처럼 ~그래도 널 좋아해!
네가 아무리 그래도 널 좋아해~

사람이 같을 순 없어요!
제가 배 아파서 낳은 자식들도 성격이 다 다르듯!
다 달라요!
또한 커가면서도 달라질 수도 있어요,
저희 친정엄마는 그러더라고요!
저보고 성격이 달라졌다고!!
이게 무슨 일을 겪는 거에도 상관이 있고, 주변 환경이 그럴 수도 있고!
여하튼 모두가 성격이 달라요!
처음에 그 다름에 매력을 느껴 이끌리지만,
나중에 그 매력이 싫을 수도 있지만,
이해하다 보면 다 좋아질 수도 있어요!

서로 다름을 이해해야 해요!
그래야 상대방에게도 자신을 이해받을 수 있으니깐요.

 

 

공벌레와 반딧불이에요!
서로는 보기에도 달라 보여요!!
같은 벌레이고 곤충이지만요!
둘은 서로 다른 매력이 맘에 들어 좋아했어요

 

공벌레 롤로는 튼튼하고 단단하고!
위장술도 능숙하고요,
또한, 롤로는 실제로 하는 걸 좋아하고, 항상 발을 땅에 붙이고 있어요,
모든걸 손에 쥐고 움직이고 그래서 반딧불 리타는 뭐든 혼자서 잘하고 신비스러운 롤로를 좋아했어요,

반대로 리타는 가볍고 고운 옷을 입고 있고, 누구보다는 빛이 나죠!
리타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하늘을 재빠르게 날아다닐 수 있어요.
또한, 생각나는 대로 하는 걸 좋아하고,
롤로는 이런 리타가 솔 짓 하고 재미있어서 좋아했어요,

서로 달라 둘은 좋아했어요.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리나는 롤로의 옷이 너무 딱딱해 보이고,
너무 혼자서만 뭐든 하려고 하고, 그래서 불편해요!

롤로도 리타가 너무 번쩍거리는 거 같고, 또 너무 빨리 나는 거 같아요.
한번식은 너무 솔직한 거 아냐?!! 하면서 너무 기분대로만 하는 리타가 싫고 불편해졌어요.

이렇게 둘은 갑자기 다른 점이 단점으로 부각되면서 자신이랑 다른 점이 싫어지고 불편해졌어요.
한번 이게 싫어하다 보면 저것도 싫어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그러다가 또,
롤로는 딱딱한 옷을 살짝 부드럽게 해보고, 리타는 홀로 시간을 보내는 롤로의 시간을 존중해주기로 해요.
반대로 리타도 너무 빛나 보이게 하지 않자, 롤로는 생각나는 대로 하는 리타가 다시 마음에 들기 시작했어요,
서로 다르지만 아주 많이 좋아해요!

누구나 살면서 싸우기도 하고 밉기도 해요!
저도 저희 딸들이랑 매일 싸워서 밉다 밉다 하지만,
또 어느새 걱정하고 챙겨주는 저를 발견해요!
누구가 싫은 점도 있고 미운점도 있어요!
하지만, 이게 이해하고, 괜찮아라고 마음먹는다면 괜찮아져요!

제가 좋아하는 박서준씨랑 같이 산다고 해도 싸울 거예요!
ㅋㅋㅋㅋㅋ(뜬금)
 하지만 서로 다름을 이해라고 노력한다면 잘 지낼 거예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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