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눈 속에 내가 있어요 투꼼 남매 생활 동화 1
장윤정 지음, 원유미 그림 / 호우야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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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호우야출판사
#장윤정책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
모두의 눈 속에 내가 있어요.

 

 


아이를 키우다보면
웃고, 화내고, 울고
여러 감정이 나빠나는데요.
내 맘대로 아이를 키울 수가 있다면
내가 원하는 대로 아이가 커준다면
항상 웃을 일만 있겠지만,
그렇지가 않죠...
저는 저희첫째랑은 5살때부터 살아서,
4살때까진 혼 한번 안내고 키웠어요.
일주일에 한 번만 보다 보니,
화보다는 귀엽고 사랑스럽고 뭐든 해주고 싶던 마음이 컸는데...
5살때부터 같이 살다보니...안되더라구요..

둘째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같이 살았는데.. 4살 초반만 해도 뭐든 귀엽더니
요즘은 궁뎅이도 살짝쿵 때리곤 하는데요.

#호우야 #모두의눈속에내가있어요 를 보고 나서는 급 반성하게 되네요..
가수 장윤정씨는 아이 둘을 키우는 워킹맘?인데요.
하루는 아이가 자기 눈속에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엄마 눈속에 내가 있다는 아이의 말에 너를 사랑해서 눈속에 담았어~라는 말을 하는데요.
이 대답을 보고는
나는 과연 어떤 대답을 했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마 전 "눈에 원래 비추기도 해~"라든지 " 어~그래~?"라고 했을 거 같은데요
아이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사랑을 키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속눈썹이 긴 엄마 눈 속에 내가 있다는 걸 알고는
모든 사람들마다 눈을 쳐다보는데요~

 

물론 아빠 눈 속에도 제가 있지요?

그 외 선생님, 할머니 할아버니, 이모 고모 등등
모두의 눈 속에 내가 있어요?
이유는 뭘까요?

 

나를 사랑해서 나를 계속 보고 싶어서
눈 속에 담았대요~

 

또는 내가 봐도 봐도 또 보고 싶으니
눈 속에 담았나 봐요~

아이의 말 한마디가 아이를 이쁘고, 바르게 자랄 수 있게도 한다는 점을 알게 해준 책이었어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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