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 인사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25
구드룬 멥스 지음, 욥 묀스터 그림, 문성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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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어느 가정에서 늦은 오후에 시작이 되는 이집은 평범하게 살아오는 아버지와 아들간의 오후 산책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게 되고 평양이라는 곳이 그들에 부자가 사는 동네 라는 것이 약간 낯설뿐 그외 그들이 마주하는 햇살과 평온과 저녁시간,모든 환경들과 배경들이 지금의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거 같고 아마도 철이는 더욱 그랬을 꺼 같고 익숙한 곳에서 아버지와 잠시 떨어진 사이 그들에게 들이 닥치는 낯선 사람들과 만나기까지 김영하 작가님이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기 전부터 작가님에 책을 접했었고 7년만에 출간이 되었다는 소식에 반가운 마음에 읽었고 분량이 그리 길지도 않으면서 책 표지가 일단 강렬하였고 책 속에 내용에서 처음에 당연히 인간인줄 알고 살게 되었던 주인공이 인간이 아닌 기계였다는 사실과 평양이 한반도의 중심 도시 나머지 지역들은 슬럼화된다는 설정이 비슷하였고 이 책에 소설은 인간과 외형적으로 99%일치하고 인간보다도 더 인간적인 주인공 철이가 무등록 휴머노이드 단속법에 걸리게 되면서 끌려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고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의심해본적이 없는 철이는 자신이 최첨단 하이퍼 리얼 휴머노이드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면서 겪게되는 상황들과 처음에는 그럴리가 없다며 뭔가 잘못되었다고 부정을 해보았지만 같은 수용시설에서 만나게 되는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닌 클론 선이와 지내개 되면서 자아를 찾아간다는 이야기들이 흥미로우면서도 한장 한장 읽을수록 궁금증이 더해만 갔고 인간의 감정들과 윤리들을 그대로 가지고 인간의 문화적 유산을 계승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철이의 아빠이자 휴먼메터스 랩 박사가 만든 철이는 자신이 인간이라는 걸 매순간마다 느낀다는 말이 짠했고 각막과 홍채까지 인간에 세포에서 배양할 것 같다는 철이의 눈과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을 하여서 심지어 다른 인공지능 롯봇을 설계까지 하는 시대까지 왔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는 그 이후에 인류의 삶을 읽으면서 소설로 단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먼 훗날 우리 인간의 미래일지도 모르고 이 소설을 읽으며서 드는 생각이 베르나르베르베르 작가분과의 스토리가 비슷한 면이 있어서 그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에서 착안을 하여서 독특한 스토리로 글을 쓰는 매력을 빠지게 하는 장점이 있어서 물론 이소설에서 나오게 되는 요양원에서 간병인 간호사 역할을 하는 휴머노이드처럼 힘들고 반복이 되는 일에도 늘 웃으면서 환자를 돌볼 수 있는 롯봇들은 우리에 삶에서 필요하기에 네트워크를 장악한 인공지능의 세상까지 가지 않도록 윤리를 바탕으로 해서 적절한 기술발전까지는 좋다고 보고 있고 인간에 욕심이 곧 화를 불러 일으키듯이 인간성과 윤리 이 두가지가 적절하게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만들게 해주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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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틀려서 2021-08-20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같은 제목의 책인듯 하네요. 정확한 책 찾아 올리심이 좋을 듯 하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