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오스터 컬렉션 박스 세트 (리커버 특별판, 전4권) - 뉴욕 3부작 + 달의 궁전 + 빵 굽는 타자기 + 공중 곡예사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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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오스터 작품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 모자라 열린책들에서 리커버를 내주셨네요. 신비주의 문학의 정수인 폴 오스터 작품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는 고급진 커버, 참기 어렵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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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아빛 초상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6
이사벨 아옌데 지음, 조영실 옮김 / 민음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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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사진의 언어이고 세상의 영혼이란다. 그림자 없는 빛이 없고 고통 없는 행복이란 존재하지 않지." 그것은 돈 후안 리베로가 십칠 년 전 아르마스 광장의 스튜디오에서나를 가르치던 첫날 해준 말이다. 지금도 그 말이 잊히지 않는다. 그러나 앞서나가지 말아야겠다. 나는 이 이야기를 한 걸음, 한 걸음 한 마디 한 마디 있는 그대로 들려줄 생각이다.

281쪽


아우로라 리밍 델 바예, 길고 이국적인 이름만큼이나 특별한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아우로라(aurora)라는 이름은 리밍黎明(여명), 동이 트기 전에 태어난 그녀에게 가족들이 지어준 이름이다. 한자와 영어가 뒤섞인 이유, 그것은 길고 긴 이야기가 될 것 같다. 아우로라의 외할머니는 운명의 딸 엘리사, 외할아버지는 샌프란시스코의 중의 타오 치엔으로 두 사람은 이방인의 역사를 지녔다. 아우로라는 미명의 기억속을 헤매며 출생의 비밀과 자신의 뿌리를 알고 싶지만 그 누구도 명확한 답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일련의 경험을 통해 그녀의 숨겨진 과거, 뜨거운 애증으로 덮혀있던 그것의 실마리를 발견하게 된다.


 작품 <세피아빛 초상>에서 사진작가가 된 아우로라의 "세피아빛 초상"은 그녀의 근원을 되짚어 줄 표식이며 모호한 기억속 "영구적 선명함"을 남기기 위한 매개체를 의미한다. <세피아빛 초상>에서는 자주적인 여인들이 다수 등장한다. 아우로라의 기원을 역행하며 만난 그녀 주변 여성들은 각기 다양한 사연을 품고 있다. 아우로라의 외할머니 엘리사 소머스, 어머니 린 소머스, 할머니 파울리나 델 바예, 숙모 니베아 등이 등장한다. 그 중 파울리나 델 바예는 델 바예 가문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만약 실존인물이었다면 칠레 역사에 한 획을 그었을만큼 대단한 인물이다. 탁월한 선견지명으로 재화의 흐름을 귀신같이 알아차리던 그녀는 농수산물 수출입, 부동산 등 돈이 되는 것이라면 과감히 투자했다.

그런 그녀가 유일하게 실패한 종목이 있었으니, 그것은 자식사업이다. 파울리나는 미국에서 세 아들과 조카 세베로를 부족함 없이 원조한다. 그러나 파울리나의 이 철없는 수혜자들은 린 소머스를 조우하며 이야기는 또 다른 국면을 맞는다.

그렇게 닷새 동안을 울기만 했고 타오 치엔이 투여한 진정제도 소용없었다. 닷새째 되는 날 엄마가 뺨을 두 번 세게 때리면서 현실을 똑바로 보라고 나무라고서야 울음을 그쳤다. 경솔한 행동을 저질렀으니 이제 대가를 치르는 수밖에 없지 않니, 넌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라 엄마가 되는 거다,

...중략

침대에 얼굴을 파묻고 한탄함녀서 세월을 보낼 생각일랑 아예 마라, 지금 산책을 나갈 테니 당장 코 풀고 옷을 입도록 해라, 앞으로는 비가 오나 천둥이 치나 반드시 하루에 두번씩 산책을 하게 될 거다, 엄마 말 알아들었니? 네. 린은 대답했다.

114-115쪽

샌프란시스코의 혼혈아이자 빼어난 미모를 지닌 린 소머스는 순간의 열정을 삭히지 못한 일로 아이를 임신한다. 그렇다, 주인공 아우로라 리밍 델 바예는 이렇게 탄생했다. 그 누구보다 축복받아야할 아우로라의 탄생은 델 바예 가문의 부끄럼이자 린 소머스의 비극으로 이어진다. (어쩌면 린 소머스의 입장에서 아우로라의 탄생은 비극이 아닐 수도 있다. 단지 상황의 희생양이었을 뿐.) 어머니는 강하다고 하던가, 린 소머스의 모친 엘리사는 비극을 견딜 새도 없이 아우로라 리밍을 거둔다. 그렇게 아우로라의 유년시절은 엘리사의 보호와 타오 치엔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하지만 아우로라는 알 수 없는 악몽만 반복할 뿐 행복했던 그 시절을 상기시키지 못한다. 델 바예 가문의 치부로 여겨질 뻔한 아우로라는 훗날 파울리나 델 바예 가문에서 성장하며 남다른 어린 시절을 보낸다. 그리고 카메라와 글에 담긴 가족의 역사, 가계의 숨결을 차차 알아가며 한 여성으로 변모한다.

린이 아우로라를 가졌을 때, 파울리나가 전쟁을 격을 때 등 <세피아빛 초상>은 격동의 시기에 현명한 여성들이 내린 결단을 다룬다. 그들은 이기적이지도, 편파적이지도 않았다. 가족이라는 틀을 깨뜨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그들을 지키고 현실을 직시했다. 그래서 <세피아빛 초상>을 읽으며 우연히 접한 기사가 생각났다. 2006년 개봉한 영화 <괴물>에는 어머니가 등장하지 않는다. 아래 첨부한 어째서 영화 <괴물>에는 어머니가 등장하지 않는가에 대한 봉준호 감독님의 견해 중 일부다. 이사벨 아옌데의 작품뿐만 아니라 위기의 찰나에 "어머니"의 역할은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비슷했다.

<괴물>은 한강둔치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평범한 한 가정이 손녀이자 딸, 조카인 현서가 괴물에 납치되자 돌연변이 괴물과 맞서 싸운다는 내용. 그런데 이 가정에서는 어머니를 볼 수 없는 점이 흥미롭다.

...중략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봉준호 감독이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속 가족들은 하나같이 어딘가 부족한 데다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빠져든다. 그러나 자식을 잃은 어머니는 그 순간부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용기와 지혜가 나오기 때문에 어머니가 자식을 구하는 설정은 당연하게 인식되기 때문이라는 것.

...중략

이 제작사 관계자는 "또한 봉 감독은 기본적으로 여자가 위험에 닥쳤을 경우 남자보다 더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생각해 영화에 어머니를 등장시키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이사벨 아옌데의 작품은 페미니즘 성향이 강하다. 작품 줄거리를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들이 여성이고 남성이 조력자 역할로 등장한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혁명적인 여성들에는 틀림없으나 적지 않은 한계점이 드러나 아쉬운 점도 있었다. 첫번째로 아우로라는 델 바예 성을 물려 받았기 때문에 가문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파울리나와 살게 된 순간부터 리밍이라는 이름을 버려야했다. 아우로라가 칠레로 입국하면서 이름에 남은, 당시 사회 소수자인 중국의 분위기를 지워야하는 이유와 어머니쪽 혈통을 단절시켜야한다고 마음먹은 파울리나의 결정 때문이다. 여성지향적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아우로라의 모계를 그녀의 삶에서 모조리 지워버린다는 설정은 극단적으로 느껴졌다.

두번째, 위기 상황에서 공격적 성향을 띠는 인물들은 대부분 남성이며 대립관계의 여성과 여성은 결국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남성적인 모습이 폭력을 내포하고 있거나 여성적인 모습이 화합, 평화 등과 같이 비폭력을 대표한다는 한계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물론 파울리나 그 자체로 진취적이고 다채로운 여성을 보여준 것은 맞다. 그러나 이런 구도는 이전의 여타 페미니즘 소설에서 이어지는 인위적인 틀을 지울 수 없었다.

<세피아빛 초상>은 <운명의 딸>, <영혼의 집>과 이사벨 아옌데 3부작으로 불리는 대작 중 하나이다. 위대한 엄마와 강인한 딸, 주체적인 여성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세피아빛 초상>의 흡입력있는 전개는 3부작의 다른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일으키기 충분했다. 이사벨 아옌데의 다른 작품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조만간 남은 두 작품을 접하지 않을까 싶다. 남미 소설이 생소하기도 하고 특정 성향이 강한 작품의 경우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곤 했는데, 근래 읽었던 작품중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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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자식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4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지음, 연진희 옮김 / 민음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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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기도가, 그들의 눈물이 과연 부질없단 말인가? 사랑이, 성스럽고 헌신적인 사랑이 과연 전능하지 않단 말인가? 오, 아니다! 아무리 정열적이고 죄 많고 반항적인 심장이 묘 안에 감춰져 있더라도 그 위에 자란 꽃들은 순수한 눈으로 고요하게 우리를 바라본다. 그 꽃들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은 영원한 평화, '무심한' 자연의 위대한 평화만이 아니다. 그것들은 영원한 화홰와 무한한 생에 대해서도 말한다.......

354쪽


아르카지 니콜라예비치 키르사노프는 학우 예브게니 바실리예비치 바자로프를 초대한다. 바자로프는 아르카지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농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니콜라이 페트로비치 키르사노프에게 노골적으로 반감을 표현한다. 그리고 자유주의자(아르카지의 아버지 니콜라이와 큰아버지 파벨)들과는 대화할 가치가 없다는 듯 줄곧 그들을 경멸하는 태도를 고수한다. 그러나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바자로프의 마음에도 파도가 일어나는데...

바자로프는 만사를 반항적, 비판적으로 접근하며 대척점에 있는 감정을 부정하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소설 초반에는 바자로프 스스로 마음을 정돈하려 '노력'하는 정도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을 붙들어 놓기 위해 '애쓴다'고 느껴져 그 역시도 타고난 성정을 죽일 수 없는 인간임을 보여준다. 작품 말미에서 바자로프가 일찍이 불편한 감정들이 이성의 대척점이 아니라 연장선에 위치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리고 이런 바자로프의 이중적인 태도는 세대간 갈등을 더욱 잘 표현할 뿐만 아니라 인간은 어느 한 쪽으로 완벽히 치우친 사상을 고수할 수 없음을 여실히 드러낸다.

아르카지의 큰아버지 파벨 페트로비치 키르사노프도 바자로프와 마찬가지로 지식인의 한계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파벨은 어떤 면에서 바자로프와 닮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동족혐오 비슷한 감정을 일으켰던 것 같은데, 마치 어떤 깨달음을 얻고 만물을 염세적으로 바라보는 젊은이와 염세적인 고뇌의 시절을 지났기 때문에 그것이 부질없다고 말하는 중장년의 관계랄까. 이같은 부분은 <아버지와 자식>의 여러 부분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당신은 아마도 당신의 학설을 새로운 것으로 생각하겠죠? 당신의 그런 상상은 부질없습니다. 당신이 설파하는 유물론은 이미 여러 차례 유행했지만 언제나 논리가 허약한 것으로 결론이 낫죠......."

94쪽

바자로프를 건방진 젊은이로 여기는 동시에 파벨의 젊은 시절 고뇌가 느껴지는 장면이다. 바자로프 또한 질풍노도의 시기가 지나면 파벨의 말을 납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바자로프는 파벨의 태도에 오만함을 느끼고 파벨 또한 바자로프를 불손하기 그지 없다고 생각한다.

파벨 페트로비치는 오드콜로뉴로 이마를 조금 적시고는 눈을 감았다. 눈부신 햇빛에 비친 그의 야윈 아름다운 머리가 죽은 사람의 머리처럼 하얀 베개 위에 얹혀 있었다....... 사실 그는 이미 죽은 사람이었다.

289쪽

결국 파벨은 바자로프와의 결투로 생사를 넘나든다. 신념에 따른 행동으로 죽음을 맞이할 뻔한 파벨은 심경의 변화를 겪고 모르쇠로 일관하며 완강히 부정했던 페네치카와 니콜라이의 사이를 인정한다. 그런 파벨을 저자는 '이미 죽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는데, <아버지와 자식>에서 진짜 죽음을 맞이한 인물 또한 죽음을 극복했다면 다른 삶을 살았을까? 싶은 생각에 잠겼다. 투르게네프는 두 죽음(가치관의 소멸, 영혼의 소멸)을 인간은 죽기 전까지 성장하는 존재임을 부각시키는 도구로 이용한 것 같았다.



19세기를 배경으로 한 <아버지와 자식>, 바자로프와 아르카지는 당대 신인류라지만 21세기에 사는 나에겐 이미 한참전에 세상을 떠난 먼 과거의 인물로 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잔존하는 갈등 또한 큰 문제로 느껴지지 않았다. 우리가 겪는 수많은 문제들도 통시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시간이 자연스럽게 해결해주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또한 오만으로 점철된 인물들도 자연의 섭리 앞에선 덧없는 존재이며, 피할 수 없는 운명 앞에서 놓이고 나서야 오롯이 자기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음을. 그래서 투르게네프의 자연을 찬양하는 묘사는 인간은 우주에서 한없이 작은 존재임을 더욱 부각시킨다.

다른 러시아 작품에서 등장인물을 극단적인 표현으로 희화화하는 모습과 복잡한 갈등구조가 불편했다. 자연스럽게 러시아 문학에 편견을 가졌고,어느 순간부터 러시아 문학은 마음먹고 읽어야할 숙제같은 존재가 되어있었다. 투르게네프는 한 인물만을 집중적으로 공격하지 않는다. '부드럽게 채색된 수채화 같은 그림'(나보코프의 러시아문학강의 中)으로 등장인물과 작품의 배경을 향유할 수 있게 해준다. 인물과 사상에 대한 증오가 섞인 표현이 적고, 작품 속 사건에 애정어린 시선이 돋보인다. 강렬한 러시아 고전에 피로함을 느끼는 근래라면 투르게네프의 대표작 <아버지와 자식>으로 마음의 요양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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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1 : 프렌즈 대모험! 별의 커비
다카세 미에 지음, 가리노 타우.포토 그림,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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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아닌, 소설 작품으로 만나는 별의커비도 독자의 맘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주리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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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덕후 현정쌤의 50일 드라마 중국어 말하기 : 원어민 어감 살리기 편 - 지금 당장 중국에서 써먹는 100가지 상황별 표현
박현정 지음 / 시대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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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단어로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만큼

회화를 습득에 도움되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중국 다녀온지 벌써 6년이 지나가고 있는 터라

회화에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던 요즘,

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중국어 회화 책이 등장해

누구보다 빠르게 읽어본 ~!

<중국어덕후 현정쌤의 50일 드라마 중국어 말하기>

활용하는 법을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시대고시 홈페이지에 들어가

<중국어 덕후 현정쌤의 50일 드라마 중국어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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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dedu.co.kr/mobile/board/study_room.php?bo_table=data_mp3






책 구성


핵심 문장과 중심 표현 이외 추가 표현,

실제 대화와 성조 없이 연습할 수 있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제 회화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교과서적인 정석표현이 좀 부담스러운

(저같은ㅋㅋ) 독자에게 딱맞는 듯



혼자 체크하면서 연습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었어요.

핵심표현 이외에 단어들도 잘 정리가 되어있네요.


한 파트가 끝나면 전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핵심 표현(밑줄 표시된 부분)을 제외한 부분들도

무난히 익힐 수 있는 표현들입니다.



간체자 오랜만에 쓰니까 어색하더라구요.

그래도 사각사각 적어내려가니 기분 좋음 ☺️


마지막으로 표현만 정리해두었기 때문에

급하게 회화를 해야할 경우 손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 저자 현정쌤의 유투브 채널에서도

오디오를 들을 수 있습니다.



https://m.youtube.com/channel/UClZRayp8rJ3WmLd5aiv8plQ




MP3 파일 다운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유투브 틀어두고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



<중국어덕후 현정쌤의 50일 드라마 중국어 말하기>는

중국 유학을 계획하고 계시거나

중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은 분들에게

필수 구비 서적인듯 해요~ 🇨🇳 ❗️


+ 중국에서 많이 사용했던 몇 가지 표현들을 알려드릴게요.

忍不住

[rěn ‧bu zhù]

못참지~!

~~하지 않을 수가 없네 !

OO은 못참지~ 할 때 쓰는 그 표현 맞습니다.

受不了

[shòu ‧bu liǎo]

견디기 힘들다, 참을 수 없어

버겁거나 극복하기 힘든 상황에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好厉害

[hăo lìhài]

대박, 정말 대단해!

인터넷에서 젊은 층이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일상에서 제일 많이 썼던 표현이기도 해요.

还行

[háixíng]

그런대로 괜찮아, 봐줄만 해


복잡하지 않은 표현들이어서 즉시 적용 가능한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 간단한 회화 형식으로 친구끼리 이야기를 나눌 때

응용하기 좋은 표현들만 쏙쏙 정리되어있어

무엇 하나 필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MP3 파일과 더불어 유투브 음원자료도 제공되어

장비, 시간, 장소 불문하고 언제 어디서든 회화를 공부할 수 있으니

중국 유학을 생각하고 계시거나 중국 유학 예정자라면

<중국어덕후 현정쌤의 50일 드라마 중국어 말하기>

책과 함께 구어를 습득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리딩투데이 지원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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