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부 5일 완성 - 마흔 살에 시작하는, 2021년 최신개정판
박민수(샌드 타이거 샤크)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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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이유

1. 육아휴직 기간동안 금융 코어를 성장시키기 위해서

2. 은근한 종목추천 없이 기본만 정리되어 있어서

3. 주식 관련 어휘를 찾기 용이한 구성

4. 한국경제 신문 구독과 더불어 실전 적용 주식을 시작해보고 싶어서

5. 이해하기 쉽게 풀이된 실전 예시

서론

2019년 겁도없이 주식을 시작했다.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단순히 저렴하다는 이유로 동전주를 매수했다가 상폐당하기도 하고, 고점인줄 모르고 진입했다가 물려서 잃은 적도 많았다. 시드가 적어서 다행이었다고 해야하나….

어쨋든, 지난 코로나 사태 이후로 주식을 제대로 알고 접근해야겠다고 확실히 느꼈다. 2020년 4월, 사무실 과장님들은 매번 말씀하셨다. 지금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모든 주식이 세일 중이니, 무엇을 사더라도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이득일 것이라고. 그 땐 뭘 몰라서 넘겼던 내 자신에게 어퍼컷을 날리고 싶다. 무지성으로라도 아무거나 우량주 하나 골라서 샀더라면 지금쯤….

사무실 과장님들의 지속적인 제안에 오히려 반감 갖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하기사 이 분들은 2008년도 겪어보신 분들인데 나보다 훨씬 잘 알면 더 잘 알겠지.

그래서 주식 기본 서적을 찾아보던 와중 가장 기본 중 기본을 다루고 있는 것 같은 이 책을 선택했다.

주요 내용 정리

본 책은 첫째 날 (종목 고르는 비법을 공부하자), 둘째 날 (주식 매매 원칙을 공부하자), 셋째 날(호재 뉴스에 대해 공부하자), 넷째 날(악재 뉴스에 대해 공부하자), 다섯 째날(주의해야할 이슈를 공부하자)로 크게 다섯 목차로 나뉘어져 있다. 일단 인버스 투자와 해외 기업투자 등을 제외하고 첫째 날, 둘째 날 항목에 집중했다. 뉴스를 읽은 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 (한국경제 읽기 전까진 2018년 취업준비 이후 단 한 번도 뉴스를 읽지 않았음) 뉴스 대비 주식 공부 부분을 읽을 때 어려운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첫 장부터 주식과 주식회사, 보통주와 우선주 등 가장 기본적인 개념부터 설명한다. 사실 대강 이런 것이 있다 정도로만 알 뿐 시가총액, 최대주주 등의 개념을 직접 검색해보는 경우는 드물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시작하기에 앞서 기초 지식을 필수적으로 쌓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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