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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 - 어느 책에도 쓴 적 없는 삶에 대한 마지막 대답
빅터 프랭클 지음, 박상미 옮김 / 특별한서재 / 2021년 12월
평점 :

경어체로 쓰인 글은 오랜만에 읽은 것 같다. 제목과 표지, 그리고 의사 빅터의 약력을 보아 우울하고 무거운 책이라고 생각해서 마음을 잡고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의사 빅터 특유의 재치 넘치는 어투로 첫 장부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엄격하지만 사랑이 넘치는 가정에서 자란 의사 빅터였기에 자신의 삶을 따뜻하고 덤덤하게 풀어갈 수 있었으리라 짐작해본다. 그리고 책을 읽기 전 검색해본 의사 빅터의 삶은 비극에 가까웠기 때문에, 이 책이 어떻게 진행될지도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