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이전의 샹그릴라
나기라 유 지음, 김선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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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이 다가오고 나서야 원했던 행복을 찾았다. 신지는 가족을, 시즈카는 책임감 있는 남편을, 유키는 좋아하는 친구를, 유키에는 유대감을 얻었다. 이 쌩뚱맞은 조합이 이루는 하모니는 대단하다. 아주 극적인 환경에서 평범하기 그지 없는 일상을 보낸다. 그리고 그들은 행복해한다. 이미 세상의 결말이 정해져있지만 괜한 마음에 거짓말처럼 멸망이 오지 않기를 바래본다. Loco의 마지막 공연을 보고싶다는 유키에의 바램대로 다같이 오사카로 가는 여정 또한 험난해보인다. 그들은 과연 예정대로 공연을 볼 수 있을까. 그리고 멸망은 정말 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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