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많은걸까? 담아두고, 기록해두고 싶은 어록이 많다.)
잡초는 사랑받지 못한 꽃일 뿐이라는 어록에서, 김춘수 작가님의 [꽃] 이 생각났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의미를 붙여줌으로써, 그리고 의미를 가짐으로써 존재하는 것 같다.
본 서적은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