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게 - 제144회 나오키상 수상작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이것을 문학이라고 하나 싶은 책.
그 어떤 미스터리한 사건도 일어나지 않는데
다음 장이 궁금했다.
아이도 어른도 아닌 세 명의 주인공들.
그들 중에 특히 신이치의 감정을 세세하게 표현한 문장들을 읽을때마다 내 머리가 다 아팠다.

묘하게 뒤틀릴 듯 뒤틀어지지 않고 버티며 커가는
너를 위한 달빛, 아픔과 고통을 대신 짊어지고 불 속으로 사라지는 소라게.

안녕,달과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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