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튀니지 나의 첫 다문화 수업 15
오영진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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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튀니지의 서명을 처음 봤을 때 여러 여행서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읽어봐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다.

아프리카는 아직도 미지의 땅이고 낯선 곳이기 때문에...

책의 목차를 보면 . 이 책은 그런 여행서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북아프리카에 위치했다는 정도만 알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튀지니에 대한 개설서였다. 그 한니발이 튀니지 사람이었다는 것.

스타트업 법안에 서명한 최초의 아프리카 나라라는 것.

올리브오일이 유명하다는 것.

전쟁이 발발하는 나라가 아니라 꽤 안전하여

유럽인들에게는 인기있는 휴양지라는 것.

있는 그대로 시리즈가 벌써 15번째 출간되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르완다. 가나, 탄자니아. 알제리... 다른 시리즈들도 재미있을 것 같다.



아프리카 지도를 찬찬히 들여다 볼 일 이 몇 번 있었는데 그때 느꼈던 점은

"아프리카는 정말 크고 많은 나라로 이루어져있다." 는 것이었다.

그리고 튀니지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북위 상에 놓여있다.



(카르타고가 튀니지인지 왜 떠올리지 않았을까. )

책 중간 중간에 퀴즈가 나오는데 그냥보면 어렵지만 책을 읽다보면 정답이 보인다.

책읽기의 좋은 동기부여가 되어준다. ㅎㅎㅎ




머리는 유럽에

가슴은 아랍에

발은 아프리카에 있다.

는 튀니지, 튀니지가 궁금하다면 있는 그대로 튀니지를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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