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라 그런지 시원한 라탄 소품들이 멋져보여요.
일상을 엮다. 라탄 라이프도 그런 마음으로 읽어보았어요~
만들어지는 것을 사는 것도 좋지만
어떻게 엮어 가는 것인지 책을 통해 알아보는 것 만으로도
소비욕이 어느 정도 충족되는 것 같아요.
목차를 살펴보면 바느질을 배우는 것 처럼
하나씩 차근차근 설명해 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쉬운 기초부터
사진과 설명을 함께 보여주니
한 단계씩 따라해 볼 수 있겠더라고요~
특히 방향이 어디로 가야하는지
붉은 색 화살표로 표현해두어서
훨씬 알아보기가 좋았어요~
바닥을 엮은 두 바귀니를 얼마만큼 위로 올려야 하는지도 잘 알아 볼 수 있겠죠~
한땀 한땀 엮은 바구니들이 참 정갈하더라고요.
sns에서 가장 사랑받는 라탄 디자이너의 작품들이라 그런지
표지 사진에서 처럼
일상 생활에서 유용한 소품들의 만들기를 알려주고 있어
더 따라하고 싶은 마음이 불끈 불끈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