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신화 (스페셜 에디션)
닐 게이먼 지음, 박선령 옮김 / 나무의철학 / 2019년 2월
평점 :
품절


아주 쉽게 읽힐 줄 알았던 북유럽신화.


크고 방대한 세계에 생각보다 시간 할애를 많이 해서 읽었다. .

익숙한 오딘과 토르. 발키리같은 신 뿐 만 아니라

요툰헤임같이 낯선 지명까지 새로 익힐 수 있어 좋았다.


생활이나 게임, 영화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단어가 아닌

정확한 계보로 신들을 머릿 속에서 정리할 수 있었다.


그리스로마신화만을 기본 바탕으로 생각했는데

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북유럽신화도 우리가 꽤나 많이 알고 있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집어 준 책.


북유럽신화라고해서...

어떤 이야기인지 엄청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일상에서 많이 접했던 내용이라 사실 좀 놀랐다.


이렇게 널리 퍼진 이야기들인데 북유럽신화는 왜 생경하게 생각했는지 .


북유럽신화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왜 토르의 팬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책이라고 했는지도

읽다보니 알 수 있었지만 토르 팬이 아니라도 전혀 상관없는 책.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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