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이 문화를 만든다고? : 식품학 주니어 대학 11
김석신 지음, 원혜진 그림 / 비룡소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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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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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신 지음, 원혜진 그림 / 비룡소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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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사랑법 - 인간의 사랑법에 지친 당신에게
이동현 지음 / 오푸스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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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동안 몇 번을 키득키득, 큭큭거리며 웃었다.
미술전공이라는데 유머 감각도  말재간도 보통 아니다. 
그림 한 장 턱 걸어놓고는 연애사 훑어내는 기술이 대단하다. 
신화뿐 아니라 성서에 대해서도 해박한 것 같다, 
저자도 기독교인이라는데 엄숙함은 싹 걷어버린 채  
다윗 3부자의 연애사가 주르륵 펼쳐진다.  
이 부분도 제우스와 아프로디테의 연애사 못지 않게 흥미롭다. 
3장의 나쁜 언니들의 이야기...아 동감한다. 
살아남아야 하고 사랑도 해야 하고 복수도 해야 하고,,,

 
저자가 딴지에 있었다는데 그래서인지 딴지풍의 거침없는  
문장들이 신화와 성서라는 주제와 맞물려 더 흥미롭다. 
저자가 연애의 최대 적으로 뽑은 두 가지는 
낭만적 사랑에 대한 환상, 그리고 거래하는 연애다. 
나도 동의한다.
저자 말대로, 이 가난한 시대를 살아야 하는 청춘에게
사랑도 그만큼 힘들지만 그래도 힘 낼이다. 

내가 준 사랑 돌려받지 못한다 해도
사랑하고 안하고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 최우선기준이라는 것,  
깨져버린 지난 연애에 우울한 마음 달래기에 딱 좋은 책,
연애가 선수인 분들이라면 본인들 얘기니 더 재밌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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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관 일기 - 삶의 최전선에서 만난 날것 그대로의 인생 보고서
기원섭 지음 / 오푸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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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주어진 삶, 그 시간 속에서 서서히 썩어 부패하느냐, 발효되어 성숙하느냐를

 

일깨워주는 책이었다. 상처와 아픔, 고통 속에서 서서히 완성되어 차돌처럼 단단해진

 

지혜로운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 또한 일깨워준다.

 

집행관이라는 힘겨운 삶 속에서도 끝까지 따뜻한 시선으로 사람과 삶을 바라보려고 노력

 

하는 저자의 진심이 느껴져서 참 반갑고 고마웠다.

 

나 역시 지금 마음 속에 몇개의 칼이 있다. 그 칼들을 어떻게 벼르고 버려야 할지 내 인

 

생에 밥이 되고 보약이 되는 칼로 만들어야 할지 고민하게 한다.

 

부니 명예니 성공이니 이런 세속의 가치들로 판단되는 삶이 아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

 

간 그자체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느끼게 되었다.

 

울다가 웃다가... 생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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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 - 프랑스 남자와 결혼하지 않고 살아가기
목수정 글, 희완 트호뫼흐 사진 / 레디앙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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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글솜씨가 참 탁월하신것 같아요.

어렵고 불편할것 같은 자기 인생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쓰셨더군요.

민노당 깨지고 나오셨다는 말에 조금 가슴이 아팠습니다.

아기 잘 키우시고 뭘하시든 참 멋지게 사실거란 느낌이 팍팍 왔어욤.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사회가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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