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득키득 자꾸 손이가는 책

Diary of a Wimpy Kid 1-7 Box Set (7권, Paperback) (미국판) ㅣ Diary of a Wimpy Kid (윔피키드) 27
제프 키니 지음 / Hachette Book Group USA / 2013년 8월

한글버전으로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5학년 아들이 영어버전도 원해서 구입.  머리 식힐겸 짬짬이 봐도 재미있다나. 가끔 모르는 단어 나와도 스토리에 지장 없으면 계속 진행.  저절로 파악되기도  하고,  영어공부하다가 알게되기도 해서 일석이조다.  앗 또 하나.  자기도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이 책의 주인공처럼 쓰고 그리고.  누구의 강요도 없는  혼자만의 즐거움이 됐다.  다 이 책 덕분.  힘들고 재미없는 의무감뿐인 일기 쓰기가 비밀스런 즐거움이 되는데 이 책이 혁혁한 공을 세운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어른이 봐도 재밌으니까.

초딩이 중딩실력으로 점프하는 책

진짜 잘 외워지는 중학 영단어 1500 ㅣ 중학 진짜 영문법 3
김지현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06년 12월

첨엔 두페이지 정도 외우더군요.  물론 단어 숙어 들어간 문장을 통째로.  그런다음 한국말로 읽어주면 영어로  대답하도록 테스트를 매일했죠.  주말엔 일주일치 복습.  한달쯤 되니 원래 하루 분량이 외워지더군요. 본인도 신기하다며 자신감이 팍~~.  이제  고등 영단어로 올라갔습니다.  책이 너덜너덜 해져서 새책 한권 더 사서 하루 20분씩 복습하고 있죠.  웬만한 영어원서 동화나 영화 한글책처럼 읽고 보는거  보면 뿌듯~~  영어의 바이블 같은 책이 됐네요.  영어공부를 하는 학생들 무조건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