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정권의 시작, 선거권2019년 12월 27일청소년들의 코 앞에 놓인 민주주의누군가에게는 간절히 바랐던 선물이었을 테지만,많은 이들에겐 어쩌다 떠안게 된 정체모를 상자였을 것이다.학교도, 주변 어른들도손에 넣은 것이 어떤 가치를 지닌 것인지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것인지 알려주지 않는다.<민주주의 언박싱>은 참 익숙하지만 잘 알지는 못하는,가까운 듯 너무 먼 민주주의 이야기를청소년의 입장에서 하나씩 풀어 담아낸 잡지 형식의 가이드북이다.성인이 된 지 한참인 나도사실 청소년들과 입장이 다르지 않음을 새삼 깨달았다.바람직한 민주시민 교육이 어서 빨리 학교에 정착해서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 의식을 배울 수 있기를민주 시민으로 자라는 청소년들과민주 시민으로 자라난 어른들이함께 꾸려나가는 민주 사회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