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바르게 살면 그 대가로 고통 받지 않고 살수 있을까. 하지만 그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고만다. 사랑을 알아간다는 것은 사랑할 권리를 조용히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 그러니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곧 죽음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 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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