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아이에게 이런 말을 했더라면
정재영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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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마를 위한, 부모를 위한 교육지도서를 가져왔어요. 제가 읽고 보니 저도 참 다정하게 말하지 못하는 엄마구나!하고 반성하게 되는데요. 자세히 책을 살펴볼께요.



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죠. 물론 역할을 하다 보면 정신적 여유도 사라지고 잘못인 줄 알면서도 옳은지 지나가기도 합니다. 이러한 타이와의 관계에서 아이에게 떤 말들은 아이 마음에 상상하는 있는데요. 아이가 멀어지고 나면 그때 늦게 되면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아이와의 관계가 틀어지고 나서야 후회한 50대 부부의 진심 어린 조언

종합 베스트 1위 <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저자의 신작 "그때 아이에게 이런 말을 했더라면"입니다.



한 아이의 아빠이자 전업 작가인 정재영 작가님이 부모가 '처음'이라는 이유로 아이에게 잘못된 말들을 많이 했고 또 해야 할 말들을 하지 못해 그 후회와 미안함을 담아 '그때 아이에게 이런 말을 했더라면'이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 더 나은 부모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CHAPTER 1. 의심해야 했습니다, 내가 배워온 것들을

CHAPTER 2. 알려줘야 했습니다, 양쪽 면을 다 보라고

CHAPTER 3. 기다려야 했습니다, 서서히 무르익기를

CHAPTER 4. 헤아려봐야 했습니다, 아이의 두려움을

CHAPTER 5. 기억하길 바랍니다, 인생의 본질을

에필로그 -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부록 - 이 책에 소개된 작품 리스트



이가 현재의 기쁨에만 빠지지 않도록 가르쳐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 행동은 현재의 기쁨과 미래의 행동 중 무엇을 위한 거니? 라면 묻기도 하였다고 해요. 현재보다는 미래를 위해 살아가는 방식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현재의 기쁨을 누려야 하는가?를 볼 때는 그것은 아니고 현재의 기쁨과 미래의 기쁨을 조화시켜야 한다는 것인데요. 현재의 기쁨을 무조건 백안시해서는 안 되고 하나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기보다는, 둘의 조화 내지 전출을 모색하는 게 현실적이고 현명하다는 생각을, 아이를 다 키우고 나서야 갖게 되었습니다. 「아기돼지 삼형제」의 이야기를 현재의 기쁨과 미래의 기쁨을 분별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바르게 살아야 옳다'라고 이야기하는데요. 바르게 사는 게 옳은 거고, 옳은 게 바르게 사는 것인데 의무를 강조하는 것이라 중압감까지는 아니라도, 무게감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바르게 살아야 하는 게 옳다는 것을 알기에 자신의 감정을 숨길 수도 있게 되죠. 「행복한 왕자」, 「피터팬」 등을 보면서 바르게 산다는 건, 우리 자신을 신나고 뿌듯하게 만드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CHAPTER 2.

알려줘야 했습니다, 양쪽 면을 다 보라고!! 중

"친구는 서로 좋아하고 존중하는 사이다", "진정한 사랑은 주고받는 사랑이다", " 사랑은 꽃밭의 꽃처럼 다 독특하고 예쁘다" 중입니다.

아이에게 눈을 사로잡는 사람과 마음을 사로잡는 사람이 있으니 진정한 사람, 사랑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CHAPTER 3. 중에서 "괜찮다. 누구나 틀릴 수 있다"라는 "나는 옳고, 너는 틀렸어"가 전재가 되어 논쟁하는 우리들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사람은 대개 자기가 옳다고 믿습니다. 자신의 판단이 정확하고 상식적이라 가정합니다. 그게 나쁜 것만이 아니지만 자신이 옳다는 독선에만 빠지지 않으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또 "너는 완전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행복할 자격이 있다."라는 내용에서는 나의 단점을 크게 부과하지 않도록 단점이 있어도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알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남의 평가를 신경 쓰면 남의 노예가 되지요. 「백설공주」의 왕비를 통해 남의 평가를 휘둘렀듯 왕비가 거울에 주인인지, 거울이 왕비의 주인인지 알아볼 수 있는 이야기예요. 살면서 필요한 말들 아이에게 살면서 들려주고 싶은 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었어요.

이렇게 책 CHAPTER의 내용들을 읽다 보면 부모는 자신도 평생 어려워하는 일을 아이에게 요구합니다. 이를테면 감정적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주문이 그런 종류입니다. 감정이 아니라 이성으로 판단하는 건 50대가 되어서도 어렵더라고요.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라거나 감정적으로 결정하지 말라고 훈계만 해서는 아이를 설득하기 어려울 거예요. 이를테면 「로미오와 줄리엣」을 바탕에 깔고 말하면 좋았을 겁니다.

육아를 끝내고 난 후 비로소 떠오른 말들 '좀 더 현명하고 의미 있는 말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하지 않아서 후회하지 말고 아이를 위해, 그리고 어른인 나를 위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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