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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집중력 습관 - 아이의 도둑맞은 집중력을 되찾아주는 35가지 솔루션
이임숙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8월
평점 :
초등 ·중등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드는 생각은 정말 초등 때 습관이 중요하다!라는 것이에요.
집중의 힘이 결국은 아이가 해내가는 과정 중에 큰 도움을 주는 강력한 힘이 되는데요.
오늘도 좋은 부모 되기 위해 읽은 초등 집중력 습관 아이의 도둑맞은 집중력을 되찾아주는 35가지 솔루션입니다.
50만 부모의 멘토 이임숙 작가가 알려주는 35가지 '집중력 강화' 프로젝트로 아이의 평생 성취를 좌우하는 초등 집중력 되살리가 가득 들어있어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어려운 수학 시간에 자꾸 게임을 떠올리고, 재미없는 국어 시간에는 친구와 놀 생각을 하죠. 집중을 잘하고 싶지만 집중력이 따로 노는 것이죠. 그래서 아이는 괴롭고 더구나 스마트폰으로 인한 자기조절력의 손실로 너무나 쉽게 집중력을 도둑맞고 있는 상황이죠.
이임숙 저자는 집중력을 도둑맞을 수밖에 없는 시대적 상황을 받아들이고, '집중하라'는 말로 아이를 다그치는 대신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집중력을 습관화시킬 수 있는 루틴'을 개발하라고 강조합니다. 즉, 집중력을 태도와 정신력의 문제로 보는 대신 시스템의 문제로 보았죠. 특히 두뇌 역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초등 시기야말로 집중력을 연습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로 보고 이 책 '초등 집중력 습관'을 집필했어요.
작가가 왜 이 책을 만들었는지! 프롤로그를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을 통해 보면 아이 집중력 상태를 보면서 더 자극이 되더라고요.
프롤로그_ 초등 때 꽃피우는 아이의 ‘평생 집중력’
1장. 내 아이의 숨겨진 집중력을 찾아서
초등 집중력이 중요한 이유
타고난 집중력이 발휘되는 3가지 순간
타고난 집중력을 도둑맞고 있다는 3가지 신호
부모의 메타인지가 아이의 집중력을 되살린다.
집중력을 키워주는 부모의 4원칙
2장. 일상 집중력: 잘 만들어진 습관의 힘
아침 시간의 집중력 높이기
준비물 챙기기 루틴
학교생활 집중력 높이기
스스로 숙제하기 루틴
책 읽기도 루틴이 중요하다.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루틴 만들기
3장. 공부 집중력: 공부의 성패는 집중력에 달려 있다.
‘지금, 여기’ 한 가지 활동에 집중하기
책상 집중력 키우기
숙제 집중력 키우기
책 읽기 집중력 키우기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이렇게!
4장. 관계 집중력: 사회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집중력
집중력 부족으로 새로운 놀이를 거부할 때
사회성 발달에 꼭 필요한 집중력
대화 집중력을 키워라.
공감 능력이 집중력을 꽃피운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 행동하는 집중력
5장. 현명한 스마트폰 사용법
스마트폰, 사줄 것인가, 버틸 것인가?
스마트폰 조절력 키우기
정보 검색 능력을 강화하라.
미디어 문해력을 키워야 한다.
창조적 크리에이터 능력을 키우자.
6장. 집에서도 쉽게 하는 집중력 up 솔루션
신체 활동이 집중하는 두뇌를 만든다.
환경 요소가 집중력을 좌우한다.
자발적 탐구 프로젝트가 몰입으로 이끈다.
표와 그래프 읽는 능력 키우기
수시로 작업 기억력을 키우자.
7장. 집중력에서 주의력으로
부모의 말, 타고난 집중력도 달아나게 할 것인가.
관심 없는 것에 주의력 키우기
재미없는 것에 주의력 키우기
어려운 것에 주의력 키우기
작가는 아이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다양한 상황을 예시를 대화 형식으로 나열하여 이해를 쉽게 하며 부모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을 한 번에 다 알게 해준다. 아이는 자신에 대한 걱정이나 고민이 하나도 없을까요? 의외로 부모는 겉으로 나타나는 아이의 행동만 보면서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책의 이야기 중 아이가 표시한 수치들을 보면 스트레스 정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엄마는 주로 아이의 '친구 관계'와 '노력하지 않는 태도'를 걱정했지만 아이는 정막 다른 걸 힘들어하죠.
체크리스트를 통해 우리 아이의 상태를 한번 살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관심의 대상이 달라지고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부분은 집중의 특성이 있다는 것이 있어요. 바로 관심, 재미, 잘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인데요. 우리 아이도 관심 있는 것,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 자부심이 있는 것에는 집중을 잘하고 있다는 것을 부모님이라면 아실 텐데요. 아이들은 누구나 이 세 가지 대상에 대한 집중력을 가지고 태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관심 즉 마음이 끌린다는 것에 초점을 두면 저절로 마음이 끌려서 집중하게 되는데요. 마음이 끌리는 대상만 다를 뿐 관심 있는 것에 대한 집중력은 사람이라면 모두 갖고 태어났음을 알 수 있답니다.
타고난 집중력은 왜 도둑맞는 것일까요? 우리는 집중력을 쉽게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세상에 살고 있죠. 아이는 집중력에 대한 조절력이 미숙하기에 더 취약하죠. 그러니 아이의 집중력을 훔쳐 가는 주요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서 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중력이 도둑맞고 있음을 알려주는 3가지 시그널이 나타날 때, 바로 그 지점에 집중력을 잃어버리게 하는 주요 원인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3가지 시그널은?
1. 짜증이 많아진다.
하기 싫은 일을 할 때, 뭔가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아이는 짜증을 낸다. 집중하지 못하니 재미를 느끼기 어렵고 쉽게 짜증을 낸다.
2. 산만해진다.
산만함은, 잠시도 집중하지 못하는 어선산한 상태를 뜻하는데요. 30분 넘게 집중하는 친구들에 비해, 우리 아이는 10분에 한 번씩 일어난다 해도 그 10분 동안 아이가 집중했는지 아닌지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또한 20분짜리 숙제를 1~2시간 걸려 겨우 끝냈는데, 내용은 엉망인 경우도 있죠.
3. 멍 때리는 시간이 많아진다.
집중력을 잃어버리기 시작하면 관심과 재미, 잘하는 활동에도 흥미를 잃고 멍해지는 경우가 종종 생기묘. 때로는 정서적 활력을 잃어버린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활동 전반에서 멍한 모습으로 지내는 경우가 생긴답니다.
부모는 평소 메타인지를 발휘해 아이의 집중력 신호를 잘 인지하고, 아이의 집중력이 도둑맞지 않게 잘 도왔다면, 이제는 집중력을 좀 더 발전시키기 위한 부모의 4원칙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1. 아이가 올바른 생각을 갖게끔 돕는다.
2. '지금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돕는다.
3. 평소 간단한 운동을 즐기게 돕는다.
4. 집중력 습관을 키우는 일상의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만약 아이가 아침마다 짜증을 내며 일어난다면, 혹은 일상 속에서 해야 할 일들을 귀찮아한다면, 숙제를 매번 미룬다면 아이의 생활에 루틴이 필요한 것이다.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 좀 더 지혜롭고 합리적인 루틴을 만들어 놓는다면, 그것은 아이의 머리와 몸에 습관으로 새겨지고, 결국 일상 속 집중력을 높여줄 것이다.
초등 집중력 습관의 책은 목차별로 우리가 궁금해하는 내용과 앞으로 지도해야 할 내용들이 가득 담겨있답니다.
아이와 부모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어 부모가 아이의 평생 집중력을 완성시키는 과정까지, 간단하고 구체적인고 효과적인 방법을 통해 그 길을 안내해 주고 있어요. 이 책을 통해 아이의 타고난 집중력을 도둑맞지 않고,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강력한 집중력으로 발전시키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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