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서울역입니다 - 100년의 시간을 품은 옛 서울역 똑똑한 책꽂이 34
정연숙 지음, 김고둥 그림 / 키다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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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울역을 통해 만나보게 되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역사와 생활 모습들을 그림책을 통해서 서울역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요.

일제 강점기, 해방, 한국 전쟁, 산업화, 민주화 운동등을 겪으며 서울역을 오고 간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책이랍니다.

서울역 1925년에 지어졌고, 벌써 10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니 정말 대단하고 그 시간동안 있었던 일들이 궁금해졌어요.


1925년 10월 15일 경성역이란 이름으로 서울역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100년의 역사를 통해서 아이가 엣 서울역이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주게 된 이야기를 알게 됩니다.

귀성행렬, 기차여행, 전시 관람 등 옛 서울역과 함께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1927년 어느날, 감시가 심했었던 서울역은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걸고 일본군속에서 버티며 살아갔던 시간들도 알게됩니다.

한 몸 바쳐 독립을 위한 희생이 많았떤 순간이 있었기에

1945년 8월 15일 해방의 기쁨을 누리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게 됩니다.

서울역은 그 역시속의 한곳이기도 합니다.


1950년 6월 25일

총소리와 폭격기 소리가 세상을 뒤엎은 날.

남과 북으로 나뉘어 진 전쟁까지~

피난민들로 가득했던 서울역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서울역은 어느새 발전하고 또 발전하여 시대의 아픔과 슬픔, 기쁨까지 모두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죠.

옛 서울역은 우리나라 역사의 중요한 무대였답니다.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책은 우리 근현대사의 주요한 사건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간순으로 구성되어져있답니다.

부록에서는 옛 서울역의 지난 100년 발자취와 1925년 당시 내부 모습도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답니다.

책을 통해서 아이와 제대로 다시 한번 파악하고 알아가게 되니 여름방학에 서울역에 직접 찾아가보는 시간을 만들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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