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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러도 괜찮아, 서로가 함께하는 배려 - 함께 사는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까? ㅣ 초등 철학 토론왕 6
김미조 지음, 원정민 그림 / 뭉치 / 2022년 3월
평점 :

[서툴러도 괜찮아, 서로가 함께하는 배려]는
수정이의 반에 다문화 가정 학생 타냐가 전학오면서
갈등하고, 소통하고, 배려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하는 세상’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는 이야기입니다.

스토리텔링 형식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 다양한 읽을 거리가 들어 있는
서툴러도 괜찮아, 서로가 함께하는 배려는
초등 철학토론왕6. 시리즈 책으로
철학을 말하는 육합교과서입니다.
독서량이 적고 자발적인 독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큰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요.
어려서부터 철학을 접하면 논리적인 글쓰기와 말하기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과 생각을 정리하면 대화의 글을 논리적으로 표현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초등철학토론왕 시리즈는
현대를 살아가며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철학적 질문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다시 살펴볼 수 있게 해주는 어린이 철학 입문서입니다.
더불어 살사는 세상을 위해 어떻게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합니다.

함께 어울려 살기 위해 필요한 배려에는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함께사는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갈까?

#서툴러도괜찮아서로
가함께하는배려 #서툴러도괜찮아
총 5장의 주제로 내용이 전개됩니다.
1장. 서로 다름을 인정해요.
2장. 솔직한 대화를 나누어요.
3장. 서로에게 상처 주지 말아요.
4장. 관심과 참견을 구별해요.
5장. 함께하고 서로 배려해요.

내용을 살펴보면
수정이는 친구와 길을 걷다가 혼자 앉아있는 티냐를 발견하고
함께 떡볶이를 먹으러 가자고 제안하지만
친구들은 티냐가 우리와 달라서 싫다고 합니다.
수정이는 다른게 왜 싫은지 이해할 수 없지만,
친구들의 손에 이끌려 티냐를 두고 가버립니다.
수정이는 떡볶이를 먹으면서도 혼자 있던 타냐가 게속 생각이 나요.
친구들은 타냐가 우리와 달라서 틀렸다고 말하지만,
수정이는 타냐를 잘 모르니까 알고 싶은 것뿐이라고 해요.

마음이 답답해서 수정이는 비밀 친구 엘사를 만나러 인형 가게로 갑니다.
라는 엘사의 말을 듣고 용기를 얻은 수정이는
다음 날 타냐에게 말을 걸지만 그 모습을 본 친구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친구들은 수정이에게 타냐와 우리 중 한쪽을 선택하라는 말을 듣고 머뭇거리자
절교 선언을 하는 친구들과 다시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이라는 페이지에는
아이들이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 자세히 소개되어
개념을 이해하고 예시를 통해 쉽게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각 장에서 알아본 내용을 정리해서 다시 한번 이해할 수 있고
퀴즈를 통해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어요.
이책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솔직한 대화로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고,
관심과 참견을 구별하며 함께하고
서로 배려하는 방법을 책을 배우게 되는데
아이들과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은지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