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욕실이 궁금해? -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는 위생 이야기 그림책은 내 친구 40
크리스티나 립카-슈타르바워 글.그림, 이지원 옮김 / 논장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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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아이들이 말을 많이하게 하고 질문을 엄청 많이하게 하는 책이네요.
하루에서 몇 번씩 더군다니 여름이니 더 자주  이용하게 되는 욕실이기에
가깝기도 하고 아직은  똥 뭐 그런거를 좋아하는 시기인지라
책을 읽어주면 들을 생각을 하지 않고 
책에 나오는  동물들의 세세함도 놓치지 않고 궁금해 하는 아이들 중 특히나 막내 녀석이 젤로
흥미로워 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네요.
책을 읽을 틈을 안주고 계속 질문을 하는 막둥이 입니다.

욕실에 세면대가 큰거도 잇고 작은 것도 있고  우리집은 큰거 하나만 있는데
우리집도 작은거 있으면 의자 없이 손씻을 수 있을텐데 하며 부러워 하네요.
얼마전 변기 뚜껑이 흔들거려 교체를 했는데
아이들에게 일부러 도와 달라 청했어요.
남자들이라 그런지 엄마,아빠 도와 고치는 일도 좋아라 하기도 하거니와
책도 읽어야 해서 관심을 끌게 하려고 했답니다.

책을 읽어 준지 3주 가량 되는 것 같은데 어떤 코드가 아이에게 맞었는지(짐작컨데 똥이지 않을까 싶어요)
자주 가져와 읽어 달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자주 찾는 책중 하나가 되었어요.


손씻는 날이 정해져 있다는건 첨 알았어요.
10월 15일 유엔이 정한 손씻기의 날
비누로 손을 씻으면 세균이 거품에 붙어 물과함께 떨어져 나간데요.
특히나 손이 더러워 진걸 느낄땐 씻게 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들은 간과하기
쉬워 아이들에게 외출 후 돌아와 씻기를 가르쳐도 엄마가 안보거나 예기 안할땐
바로 냉장고로 돌진하는 녀석들 때문에 지금도 전쟁을 치루고 있답니다. 
책 읽고 예기도 나눳으니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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