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부모들의 자녀양육법
제임스 캠벨.조석희 지음 / 루이앤휴잇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자녀가 많다고 양육의 기술이 느는 게 아니더군요.

첫째 까지는 맞벌이 하면서 아이를 친정엄마에게 맞겼더니

할머니 할아버지만 좋아하고 엄마와의 관계가 별로 안좋아지고

둘째가 생기면서 일을 쉬고 아이들 육아에 전념했었다.

벌써 6년 째 오로지 아이들만 보고 있는 중이다.

 

 

 

아이들도 그냥 자라는게 아니라 부모의 관심과 교육적 지식이  있어야

올바른 양육을 할 수 있을 꺼란 생각에 아이들을 들쳐 업고 손에 잡고 육아 교육을 들으러

다녔었는데 그때 많은 엄마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던게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큰 도움을 얻었다.

 

서평단에 슈퍼부모들의 자녀 양육법이라는 책이 올라와 바로 책을 읽어 싶어서

응모했는데 당첨이 되어 너무너무 기뻣다.

 

책을 받아 읽으면서 지금껏 읽었던 양육 도서를 총 정리해놓은 느낌

내가 찾던 책이어서 아이들 밥 차려주는 것도 미루고 책을 읽어 내려갔다.

 

최우수학생 1만여명과 학부모의 심층 취재를 통해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니 내 마음과 같은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의 타고난 잠재력보다는 부모의  영향에 따라 아이들의 학문적 성취를 높힐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데,

아이들은 성취에 필요한 요소를 다르게 갖고 태어 나는데 부모의 자녀의 타고난 특성을 잘 활용하여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한다고 적혀있다.

물론 모르는 사람이 없는 내용일 것이다.

쌍둥이로 태어 나지만 쌍둥이들도 각자의 성향이 다르게 자라니깐

우리 삼형제도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소심하고 정적이며 우는 것을 잘한다. 특히 언어 감각이 있어 한번 들은 단어들을 잊어버리지 않는다.

둘째는 동적이지만 겁이 많다. 수학적 내념이 형보다 높다. 본 것을 제현해 낼 수 있는 예민함을 가지고 있고

막내는 둘을 적절히 합해서 둘의 좋은 점을 닮기도 하고 나쁜점도 닮기도 하고

그런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아이들 각자 성향에 맞춰 교육도 시켜야 하고 말도 다르게 해야 해서 고생좀 했다.

 

슈퍼 부모들도 자녀의 지능을 높이기 위해 애쓰기 보다 좋은 습관과 자세를 길러 주는데 노력을 했다고 적혀있다.

어렸을 때 부터 매일 습관을 들여 모에 매이게 될 때까지 철저히 가르치는 것이 좋으며 한 가지 습관을 전히 들인 후

다른 습관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알려주고 있다.

 

부모가 기대하고 있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라고 하는데

이 의견에는 다른 견해이다.

굳이 기대감을 들어낼 필요가 있을까? 그럼 아이들이 더 부담되고 힘들어 하지 않을까란 생각에

나는 기대감을 들어내지 않는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 일과를 정해주는 쪽이다.

익숙하게 만들어 줘서 계획을 스스로 할때까지 그렇게 할 생각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으니 이기는 법을 알려줘야 한다.

이게 문제인데 아이도 스스로 스트레스는 받을 때마다 소리를 지르거나 머리를 무언가에 박는

행동을 해서 나를 당황케 한적이 있었다.

스트레스를 풀어줄 방법을 찾아 보려하는데 주위에서 남자 아이들 이기 때문에

운동을 시키라고 해서 그 방법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부모는 아이가 평소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도 알고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아이들과의 의사소통을  잘 해야 하는데 난 이것도 문제가 있다.

특히 큰아이가 엄마의 이야기는 잔소리로 생각해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아이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면 나도 같은 지적을또 하게되어 이게 악순환이 되는 것 같다.

이건 내가 고처나가야할 과제인것 같다.

아이의 입장으로 돌아가 아이와 같은 눈높이로 다시 느껴볼 것이다.

아이가 아직 어리다른 이유로 지시하는 입장에서 아이를 대했다.

아이의 안전과 내가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생각에서

하지만 아이들이 어려도 생각은 어리지 않다는걸 다시금 느겼다.

학습을 잘 하기 위한 방법들도 제시 되어 있는데

우선 나에게 필요한 건 아이들과의 의사소통을 적절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할 것 같다. 그 후에 아이들 학습에 더 신경써야 되지 않을 까 싶다.

지금은 아직 어리니까~~

 

이 도서는 루이앤휴잇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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