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미건조한 오트밀에 레몬식초 2큰술을 더한 하루
타라 미치코 지음, 김지혜 옮김 / 더난출판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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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미 건조한 오트밀에 레몬식초 2큰술을 더한 하루

🍀타라 미치코 지음

🍀김지혜 옮김

🌻이 책을 읽고 난 소감은 이렇습니다.

편안하고 평화롭고 무리하지 않고 규칙적이고 강단있고 소박하면서도 알차고 멋지다.

저는 하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많아서 열정적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고 관련 책도 많이 읽고 있습니다. 제가 읽는 책들 중에는 열정이 넘치는 책들이 많고 그런 책들에서 배우는 것도 많습니다 . 그에 비해 이 책은 힘을 뺀 편안한 책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편안하게 쉬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젋은 시절 열심히 산 다음에 누리는 평화로운 87세의 삶은 편안함 그 자체였습니다. 많은 나이에도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모습은 아름다웠습니다.

📖
chapter1 혼자라서 외로운 게 아니라 혼자라서 자유롭게

85세에도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할 수 없는 일이 늘어나도 할 수 있는 일을 즐깁니다

🌻할 일이 많다고 불평할 때가 있는데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해야겠어요. 나중에는 하고 싶어도 못할 테니까요.

매일 밤, 잠들 때가 가장 행복해요.

🌻이 말이 왜 이리 울컥할까요?

오늘도 건강한 몸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었고, 비바람을 피할 집이 있고, 따뜻하게 몸을 누일 침대가 있어서 정말 감사하지요.

chapter2 나이 들수록 간단하게 그러나 품격을 잃지 않는 한 끼를

나이와 상관없이 좋아하는 일을 배울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고, 이 도전을 계기로 그 후에도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chapter3 무리하지 말고 내 몸이 할 수 있는 딱 그만큼

TV나 책, 잡지 등에서 건강에 좋다고 소개하는 것은 일단 시도해봅니다.

건강식품에는 그다지 관심 없지만 마트에서 손쉽게 살 수 있는 재료로 마드는 것들은 일단 시도해보고 효과를 확인하지요.

잊혀지지만 잊고 싶지 않은 것들을 위해

나이가 들면 자꾸 잊어버리게 된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인지도 모르죠. 그래서 뭐든 메모해서 기록으로 남겨두라고 해요.

chapter4 소소한 삶에 작은 변화도 큰 즐거움입니다

책 읽는 즐거움, 하루가 완벽해집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바느질은 나만의 힐링 시간

87세에도 나만의 스타일을 가꿉니다

10년 동안 쓴 일기, 가끔 추억을 되돌아봅니다

80세 혼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완벽하게 집착하지 않고 적당히도 괜찮습니다

문제를 피하지 않는 성격이라 도망치거나 외면하지는 않아요. 몇 년 동안 인사를 계속했더니 결국 상대방이 포기하더군요. 지금은 길가에 서서 가볍게 수다를 떠는 사이가 됐어요. 저의 끈기에 두 손 두 발 다 든 것 같아요.

chapter6 집도, 재산도 없지만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많이 가지지는 못해도 원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무엇이든 남기지 않고 떠나려 합니다

chapter7 늘 그래 왔듯이 지금을 즐기려 합니다

‘어떻게든 되겠지’, 내일은 또 다른 해가 뜹니다

결심한 순간 ‘바로 행동으로 옯기는 성향’이에요. 나중에 ‘그때 할걸 그랬어’라고 후회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으니까요.

🌻짧은 인생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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